[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 내에 있는 전시관.

[건립 경위]

르노코리아에서 생산된 자동차들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면서 자동차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2001년 6월에 르노삼성 문화관으로 건립되었다.

[변천]

개장한 후, 2006년 9월에 리뉴얼하면서 르노삼성자동차 갤러리로 명칭을 바꾸었다. 2011년 12월에 새로운 전시 라인업을 보강하여 다시 개관하였다.2022년 4월 1일,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사명을 개칭했으며, 2024년 4월 3일 다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개칭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운영을 중단한 이후 2024년 4월 현재까지 휴관 상태이다.

[구성]

휴관 하기 전 이루어진 전시는 다음과 같다. 르노코리아 자동차갤러리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상 1층에는 영상실[공장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당시 르노삼성자동차 홍보 영화 상영], 오토 카페, 부산 공장 모형물[신호 공단의 총 310만 2000㎡ 가운데 165만 ㎡로 이루어진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을 1/1000으로 축소해 놓은 조형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1999년 3월 유럽의 대표적인 자동차 그룹 르노와 일본의 닛산이 제휴한 것을 보여주는 것], 르노삼성자동차 그룹 소개, 르노 그룹 전체 소개 등이 있다.

지하 1층에는 갤러리 전경[신형 차 전시], SM3 Cutaway[SM3을 절개하여 그 내부의 모습을 전시한 것], 전시 차량[르노삼성자동차의 기술과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전시 차 전시], SM7 Tri-Section Cutaway[SM7의 단면을 절개하여 그 내부를 볼 수 있게 전시], New SM3관, SM3 슬라이딩 스캐너[모니터가 평명 형태로 SM3 설계도의 주요 부분으로 이동하면서 차량의 내부를 이해하도록 한 장치], INS-300[첨단 기능의 고성능 지능형 정보·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전시], 르노삼성 교통안전 프로그램, SM7관, QM5관[신개념 크로스 오버 차량인 QM5를 전시], 부품관 등이 있다.

또 New SM5관, 브와뛰레드 전시[르노 그룹의 창업자인 루이 르노가 21세 때인 1898년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을 운행하여 향후 르노자동차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던 역사적인 차의 전시], 1/6 Scale Electric Twingo Model[1991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효된 매연 없는 자동차의 생산 법안 통과로 르노 그룹에서는 ELEGIE(Electric Vehicle Globally Innovative for Environment Program) 프로젝트를 만들어 전기 자동차에 대한 기술적 발전을 이루게 된 과정을 전시], 자동차 역사, 자동차 구조, 자동차 제작 과정이 전시되어 있다.

[현황]

유치원생, 학생, 군인, 외국인 등 각계각층의 관람객이 월 평균 3,000명 이상 방문하고 있으며, 2011년에 총 방문객 수가 30만 명을 넘어섰다. 공장 내부를 견학하는 라인 투어도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외국인을 위해 이어폰을 통한 안내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이나 노약자를 위한 편의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