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에 있는 출판사.

[변천]

2000년 4월 28일 출판사로 등록하고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서 비온후가 설립되었다. 2002년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으로 이전하였다. 2004년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으로 이전하여 문화 전시 공간 ‘대안공간 반디’가 있는 건물로 이전하였다. 2007년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으로 대안공간 반디와 함께 이전하였다. 2011년 9월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에 출판사 사무실 겸 가정집을 준공하여 이전하였다. 2018년 10월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으로 이전하여 출판사와 서점을 겸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비온후의 주 출판 분야는 건축 문화이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 장생포 고래 박물관 등 지역의 건축물을 다루고 있는 『건축 유전(建築遺傳) 1』, 건축 문화 무크지 『아키블루』를 비롯해, 『건축의 일상성과 상징성』, 『안동 하회마을, 반가와 민가』 등 다수의 건축 관련 책을 출간하였다.

[현황]

조직은 대표 김철진 아래 직원 1명이 있다. 2012년 비온후가 위치한 건물이 부산광역시가 선정하는 ‘부산다운 건축상’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의의와 평가]

비온후가 자체 기획한 『비온후 도시 야기』 두 번째 책 『나는 도시에 산다』[글 박훈하]는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교양 도서로 선정되었다. 『빨간 벽돌 창고와 노란 전차』[강동진 저] 역시 지역 기획 출판 우수 사례로 꼽힌다. 무엇보다 뛰어난 디자인 감각으로 다수의 건축 사전을 발간하면서 건축계와의 가교가 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