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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부릿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0399
영어의미역 Radio Bridge
이칭/별칭 「라디오 부릿치」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부산광역시 수영구 감포로8번길 69[민락동 316-2] 부산문화방송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은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라디오 방송
양식 시사 논평 프로그램
공연시간 약 15분
제작 단체 부산문화방송 - 부산광역시 수영구 감포로 8번길 69[민락동 316-2]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의 부산문화방송이 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논평적 시사 프로그램.

[공연 상황]

1960년 3월 25일자 『국제 신보』의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편성표에 의하면 「라디오 부릿지」는 ‘라디오 부릿치’라는 이름으로 ‘민요 시간’과 ‘유혹의 댄스파티’ 사이인 밤 9시부터 15분간 방송된 것으로 확인된다.

[구성/내용]

뉴스 전달과 논평으로 구성된 시사 프로그램이다. 1963년 8월 대구문화방송이 개국하면서 서울, 부산, 대구의 3개 네트워크를 연결해 각 지방의 톱기사를 마이크 릴레이 하는 형식으로 개편되었다.

[의의와 평가]

한국 최초의 민간 상업 방송인 부산문화방송의 개국은 공영 방송사 한국방송공사[KBS]가 독점으로 운영되던 당시 한국 방송계에 변화를 일으켰다. 변화는 뉴스에서 두드러졌다. 당시의 방송 보도는 뉴스가 중심이었다. 그러나 1960년대 초반에는 국민을 외면한 정치적, 사회적 문제들이 많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뉴스로 보도된 사실들에 대한 객관적 논평을 하여 수용자[청취자]의 가치 판단을 계도하는 것이 요구되었다.

이러한 시각에서 시도된 것이 뉴스에 논평을 곁들인 「라디오 부릿지」이며, 한국 방송 시사 프로그램의 시초로서 많은 청취자를 확보하였다. 특정 사안을 방송하였다는 이유로 행정 조치가 뒤따랐던 부조리 고발 프로그램 「라디오 부릿지」는 지방의 주요 뉴스를 신속하게 보도한다는 점에서 당시로서는 생동감 있는 신선한 기획이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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