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에서 발행하는 반연간 부산 지역별 상가 정보지.

[형태]

18.5×26.0㎝ 크기로 지면은 컬러와 흑백이 혼합되어 있다. 지역에 따라 최소 120쪽에서 최대 380쪽까지 발행된다.

[구성/내용]

업종별로 지역 상가 정보와 전화번호를 제공하며, 동이나 구 단위로 지역이 나누어진다.

[변천과 현황]

1978년 『상가로』 부산 지사를 설립하고 동래구 사직동 주공 아파트 『상가로』를 처음 발행하였다. 창간 이후 발행 지역을 계속 확대해 나가 부산 25개 지역까지 발행되다가 2012년 현재 21개 지역에서 발행되고 있다.

주요 발행·배포 지역으로는 금정구, 정관읍, 기장군, 해운대구 신도시 좌동, 해운대구 우동, 동래구, 사직동, 온천동, 거제동, 연제구, 연산동, 망미동, 광안동, 수영동, 민락동, 남천동, 대연동, 용호동, 우암동, 감만동, 문현동, 재송동, 반여동, 모라동, 덕포동, 만덕동이 있다. 영도구, 다대 상림, 하단동, 신평동, 당리동, 엄궁동, 학장동, 당감동, 개금동, 반송동, 안락동·명장동, 화명동 지역은 현재 발행이 중단되었다.

한 지역 당 6개월에 한 번 발행되며, 지역에 따라 1만 권에서 2만 권까지 제작된다. 해당 지역 아파트와 빌라, 오피스텔, 상가에 무료로 배포되며, 과거에는 지역별 가구당 80~90%까지 배포되었으나,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되면서 현재는 지역별 가구의 40~70%까지 배포된다.

[의의와 평가]

부산 시민들이 손쉽게 해당 지역의 업종별 상가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하여 지역 상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