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1가에 있는 서점.

[설립 목적]

남포문고(南浦文庫)는 부산 지역 출판 환경의 개선과 독서 문화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각종 행사와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통해 문화 사업의 개척자가 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88년 6월 25일 부산 도시 철도 자갈치역 내 코오롱 지하상가에서 약 165㎡ 규모로 개점하였다. 2000년 12월 14일 확장 이전하여 매장 면적이 약 621㎡으로 1개 층 단일 매장으로는 부산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였다. 전문 서적뿐만 아니라 종합 도서류를 취급하며 2000년 한국 점정 교과서와 국정 교과서 지정 판매처로 지정되었다.

2001년 2월에 매장을 1층에서 2층으로 확대하면서 전문 기획자를 영입하여 각종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2층에는 ‘북 카페’를 만들어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DVD를 상영하는 등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였다. 2002년 대한상공회의소 자격증 접수 대행처로 지정되었다. 2003년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장동에 남포문고 물류 센터를 건립하였다. 2008년 2층의 북 카페를 폐쇄한 후 매장으로 운영하였다.

2018년 9월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 13 서암빌딩 2, 3층[부평동 1가 45-9]으로 이전하였다.

[현황]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설·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이다. 남포문고 물류 센터를 활용하여 서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