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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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渚漁村契 |
영어의미역 | Daejeo Fishermen's Association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맥도강변길 108-5[대저동 632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수희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어촌 단체.
[개설]
대저어촌계는 부산수산업협동조합 소속 어민들의 계통 조직으로, 공동 어장의 공동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법률적 이용 주체이다.
[설립 목적]
「수산업협동조합법 시행령」[대통령령 제23644호, 2012. 2. 29] 제2조에 의거, 어촌계는 어촌계원의 어업 생산성을 높이고 생활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의 수행과 경제적·사회적 및 문화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 1월 20일 「수산업협동조합법 시행령」[각령 제619호]에 의해 경상남도 김해군 대저면 맥도리[현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 2동]에 설립하였다. 1978년 부산직할시 편입으로 부산시 수협으로 이관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어민과 계원 교육·지원 사업, 어업권의 취득 및 어업의 경영, 소속 지구별 수협이 취득한 어업권의 행사, 어업인의 생활필수품과 어선 및 어구의 공동 구매, 어촌 공동 시설의 설치 및 운영, 수산물의 간이 공동 제조 및 가공, 어업 자금의 알선 및 배정, 어업인의 후생 복지 사업, 어획물 구매·보관 및 판매 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현황]
2012년 7월 현재, 계원은 97명[조합원은 106명]이며, 마을 어장은 없다. 허가 어선은 내수면 어선 50척, 연안 어선 50척 등 총 100척이 있다. 내수면 어업은 낙동강 하구둑에서 자망과 주낙으로 장어, 붕어, 잉어 등을 어획하고 연안 어선은 통발, 주낙, 자망으로 전어, 도다리 등을 어획하고 있다.
하구둑이 완성된 뒤 물이 정체되면서 어업 환경이 크게 변화했다. 준공 전에는 낙동강 하구 전체가 기수역으로서 조기, 가오리, 황복 등과 같은 고급 연안 어종과 민물장어, 잉어, 붕어, 메기, 다슬기, 재첩 등 다양한 어종을 잡았으나 현재는 블루길, 배스 등과 같이 고인 물을 좋아하는 생태 교란종이 많아졌다. 주로 주낙이나 자망으로 뱀장어, 잉어, 붕어, 메기 등의 담수어를 어획한다. 대부분 공판장이 아닌 개인적으로 매매[사매매]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어획량은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4대강 사업 이후 어획량은 더욱 축소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