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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나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9435
한자 厚朴-
영어공식명칭 Machilus thunbergii
영어의미역 White Magnolia
이칭/별칭 왕후박나무,저각남,누룩낭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동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식물
학명 Machilus thunbergii S. et Z.
생물학적분류 현화식물문˃쌍떡잎식물강˃목련목˃녹나무과
원산지 한국
높이 20m
둘레 1~2m
개화기 5~6월
결실기 이듬해 7~8월

[정의]

부산광역시에 서식하는 녹나무과의 상록 교목.

[형태]

후박나무는 높이 20m, 둘레 1~2m까지 자란다. 어린 가지는 녹색 또는 녹적색을 띠며 털이 없고, 드물게 껍질눈이 흩어져 있다.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흑회색이고 끈끈한 물질이 있으며 드물게 세로로 비늘 조각처럼 거친 경우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가지 끝에 모여 있는 경우가 많으며, 두꺼운 혁질(革質)[가죽처럼 단단하고 질긴 바탕]이다. 달걀꼴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7~15㎝, 너비 3~7㎝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은 녹색이고 윤채가 있으며 털이 없다. 꽃은 5~6월에 피고 화피는 황록색으로 3개씩 2줄이 배열되어 있다. 수술을 3개씩 4줄로 배열되어 있으며, 작은 꽃자루 길이는 1㎝ 정도이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1.4㎝이며, 다음 해 7~8월에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다.

[생태]

울릉도 남쪽 섬에서 생육하며, 일본·중국 남부·타이완 등지에도 분포한다. 남쪽에 생육하는 식물이라 추위에 약하나, 바닷가에 많이 분포해 내염성이 강하다. 옮겨심기가 쉽고 빨리 자라 키우기 어렵지 않지만 녹병을 주의해야 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후박나무의 이름은 잎과 나무껍질이 두껍다는 뜻의 한자인 ‘후박(厚朴)’에서 유래하였다. 후박나무는 조경수로 이용되어 오래전부터 해안가에 심어 풍치수와 방풍림 역할을 해 왔다. 건축재, 가구재, 각종 기구, 악기, 침목, 사진기에서 나무로 된 부분, 조각재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나 목재 질이 그리 좋은 편은 못 된다. 부산에서는 태종대 등 해안가에 많이 심어져 있고, 서구 암남 공원에도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최근에 가로수로도 각광을 받았으나 추위에 약해 대체되고 있다. 왕후박나무 또는 저각남(猪脚楠)이라 하고, 제주도에서는 누룩낭이라고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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