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9341
한자 釜山梵魚寺藤-群落
영어의미역 Colony of Wisteria Vines at Beomeosa Temple in Busan
이칭/별칭 등운곡(藤雲谷)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지명/군락,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44[청룡동 산2-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천연기념물|보호구역 지정 일시 1966년 1월 13일연표보기 - 부산 범어사 등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제176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부산 범어사 등나무 군락 천연기념물로 재지정
출현 장소 부산 범어사 등나무 군락 출현 장소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44지도보기
면적 65,502㎡
생물학적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콩목˃콩과
개체수 약 500그루
관리자 부산광역시 금정구청
기념물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 입구 계곡에 있는 등나무 군락.

[생물학적 특성]

등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 덩굴성 식물로 줄기는 오른쪽으로 꼬여 감으며 10m 이상 자란다. 보통 참등, 자등(紫藤)이라고도 한다. 5월에 보랏빛 꽃을 피우고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작은 가지는 밤색 또는 회색의 얇은 막으로 덮여 있다. 우리나라에는 한반도 남부에서 자라는 애기등과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등나무 등 2종이 자생하고 있다. 정원수, 환경 미화용 등 조경 소재로 많이 심는다. 부산 범어사 등나무 군락은 각종 나무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감아 올라 20m 이상 성장하였으며, 수령은 100년 정도이다.

[자연 환경]

등나무는 수분이 많은 점질 양토에서 생육이 빠르고 수명도 길며, 공해에 대한 내성은 보통이다. 범어사 주변 지역은 이러한 생장 조건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등나무 군락지가 형성되었다. 등나무는 다른 생물보다 생장이 빠른 편이며, 어릴 때는 이식이 용이하나 성목이 되면 쉽지 않다.

[현황]

범어사 등나무군락은 금정산 중턱에 있는 범어사 앞 계곡에 있다. 개천에는 집채 같은 큰 바위가 곳곳에 널려 있고 그러한 바위 밭에 등나무가 나서 소나무, 팽나무 등의 큰 나무의 줄기를 감고 올라가고 있다. 등나무가 무리를 지어 자라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부산 범어사 등나무 군락은 학술적 가치가 높아 1966년 1월 13일 천연기념물 제176호로 지정하였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면적은 6만 5502㎡이고 현재 부산광역시 금정구에서 관리하고 있다. 등나무 꽃이 한창 필 때면 그 꽃이 구름처럼 보인다고 하여 등운곡(藤雲谷)이라는 이름을 가졌으며, 금정산 절경의 하나로 꼽힌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