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9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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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木蓮 |
영어공식명칭 | Magnolia kobus A. P. DC. |
영어의미역 | Magnolia |
이칭/별칭 | 목필,북향화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현미 |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와 서구의 구화로 지정된 목련과의 낙엽 교목.
[형태]
목련은 높이 10~15m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꽃은 잎이 나기 전인 4월 중순부터 핀다. 꽃잎은 백색이지만 기부는 연한 홍색 줄이 있다. 꽃눈이 붓을 닮아서 목필(木筆)이라고도 하고, 꽃봉오리가 피려고 할 때 끝이 북녘을 향한다고 해서 북향화(北向花)라고도 한다.
[생태]
목련은 제주도의 산기슭 숲 속에서 자생하며, 부산에서는 관상용으로 심어 가꾸는 것이 대부분이다. 우리나라의 어느 지역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다. 물기가 있는 땅을 좋아하고, 음지에서는 개화 및 결실이 되지 않아 충분한 햇볕을 받아야 꽃이 잘 핀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1994년 이전에 부산광역시 남구의 구화(區花)로 목련이 지정되었다. 이는 ‘목련은 자연의 사랑을 의미하며 청정하고 아름다운 꽃이 이른 봄에 피어 남구의 풍요를 기약’한다는 의미에서 선정하였다. 부산광역시 서구의 구화로 목련이 선정된 이유는 ‘목련은 낙엽 교목으로 3~4월에 꽃이 잎보다 먼저 피며, 볕이 잘 들고 습기 있는 비옥한 땅에서 잘 자라고, 자연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우리 어머니처럼 가정의 화목과 이웃 간에 인정이 넘치는 포근한 사랑을 느끼게 하는 꽃으로 구민 화합을 상징’할 수 있어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