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9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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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梅實- |
영어공식명칭 | Prunus mume Sieb. et Zucc. |
영어의미역 | Japanese Apricot Tree |
이칭/별칭 | 매화나무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현미 |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구화로 지정한 장미과의 낙엽 소교목.
[개설]
부산광역시 동래구의 구화(區花)로 매화가 지정되어 있다. 매화가 피며 매실이 열리는 나무가 매실나무[매화나무]이다.
[형태]
매실나무는 높이 3~5m까지 자란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예리한 잔톱니가 있다. 4월에 잎보다 꽃이 먼저 피고 화경(花梗)[꽃이 달리는 짧은 가지]이 매우 짧으며, 꽃잎은 5개인 것이 기본형이다. 그러나 꽃의 색과 꽃잎의 수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기도 한다. 열매는 매실이라고 부르는데 녹색을 띠며 털로 덮여 있다. 7월이면 황색으로 익으나 대부분 열매가 익기 전 수확하여 가공한다.
[생태]
매실나무는 중국 원산의 나무로 우리나라 전역에 식재되어 자라고 있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되며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내공해성은 중간이고 이식은 보통이다. 열매의 수확을 높이기 위해서 많은 재배 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매실나무의 뿌리는 매근(梅根), 가지는 매지(梅枝), 잎은 매엽(梅葉), 씨는 매인(梅仁)이라 하여 약으로 사용한다. 매실나무는 약용 외에도 열매인 매실이 많은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1999년 12월 28일 부산광역시 동래구는 구화로 매화를 지정하였다. 매화가 ‘엄동설한을 견디고 화사하고 깨끗하게 개화하는 꽃으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밝고 맑은 동래구민의 마음가짐을 뜻’한다 하여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