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9293 |
---|---|
한자 | 德浦洞- |
영어공식명칭 | Zelkova serrata |
영어의미역 | Zelkova Tree in Deokpo-dong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부산광역시 사상구 강선로 8[덕포1동 712-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현미 |
[정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 1동에 있는 수령 300년의 느티나무.
[형태]
덕포동 느티나무는 나무 높이 30m, 가슴 높이 둘레 1.7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덕포동에는 두 곳에 당산(堂山)이 있다. 이 당산은 옛날 신선이 내려와 목욕을 하고 쉬고 갔다는 전설이 있어 강선대(降仙臺)라 불린다. 두 강선대 중 도로 동쪽에 있는 것을 하강선대(下降仙臺), 도로 서쪽에 있는 것을 상강선대(上降仙臺)라 한다. 신선이 내려와 목욕을 하였다면 부근에 목욕할 수 있는 물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 이 같은 전설이 생길 무렵 강선대는 섬이었거나, 강선대 옆으로 맑은 물이 흘렀거나 맑은 물을 담은 못 같은 장소가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덕포동 느티나무에서는 매해 음력 12월 1일에 마을의 안녕을 비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제사는 할매 당산은 산신제→ 선령제[당산제]의 순서로 진행된다.
[현황]
하강선대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도로[사상로]와 주택, 학교[사상초등학교]로 둘러싸여 옛 정취를 찾아볼 수 없다. 하강선대 보호수를 중심으로 콘크리트 담장 위에 철재 펜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한쪽은 사상초등학교에 붙어 담장에 의해 경계가 구분되고 있다. 이곳에 있는 당산은 할매 당산이며, 소재지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 1동 712-1번지이다. 할배 당산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 2동 417-9번지에 위치하는데, 할배 당산이 위치한 수림지 또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1980년 12월 8일 구 보호수 제2-15-2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