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9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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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巨堤洞- |
영어공식명칭 | Pinus thunbergii PARL. |
영어의미역 | Pine Tree in Geoje-dong |
이칭/별칭 | 거제동 해송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2동 80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현미 |
[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 2동에 있는 수령 약 250년의 곰솔.
[형태]
거제동 곰솔은 높이 16m, 가슴 높이 둘레 1.2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거제동 곰솔 아래에 제당이 자리하고 있고, 이 나무는 당산 나무로 불린다. 예전에는 음력 정월 14일 자정에 제를 지냈으나, 20여 년 전부터 음력 정월 보름 오전 11시경 1년에 1회 진행되고 있다. 옛날에는 당산제를 지내기 1개월 전에 거평씨족회[문씨·양씨·송씨·윤씨·이씨 성을 가진 토박이 씨족으로 구성된 계]에서 제관을 선출하여 제관 부부만이 제를 거행하였으나, 요사이에는 일반 가정의 기제사와 같이 제의에 참여하려는 이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게 바뀌었다.
[현황]
거제동 곰솔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 2동 800번지, 도로에 접한 주택가 사이에 위치해 있다. 나무 아래에 제당이 위치하고 있고, 나무와 제당을 중심으로 콘크리트 담장이 설치되어 있다. 나무의 잔가지 중 몇 개는 주변 건물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제거한 흔적이 보이며, 나무의 아랫부분에는 금줄이 처져 있어 현재까지 제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나뭇가지들이 도로에 접해 설치되어 있는 전신주의 전선 사이로 자라고 있어 위험해 보이고, 일부 가지는 옆 건물의 외벽과 옥상에 접해 자라고 있어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거제동 곰솔은 1980년 12월 8일 보호수 제2-13-2-1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거제 2동장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