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9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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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Handari Village |
이칭/별칭 | 큰다리 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한다리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표용수 |
[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동래구 낙민동과 연제구 연산 1동을 연결했던 이섭교(利涉橋)를 한다리라 하였는데, 이 다리 인근에 자리한 마을이라고 하여 한다리 마을로 불렀다. 큰다리 마을이라고도 하였다.
[형성 및 변천]
한다리 마을의 형성 시기에 대해서는 전하는 바가 없지만, 1694년(숙종 20) 이섭교[온천천에 홍수가 나면 자주 떠내려가는 등 개축이 잦아 번거로웠던 나무다리를 돌다리로 바꿈]가 건립된 이후로 추정된다. 마을이 속한 지역은 1910년 경상남도 동래군 동래읍 안락리에서 부산부로 편입되었다가, 1914년 동래군 읍내면 연산동에 편입되었다.
1942년 10월 부산부 동래출장소에 편입되었다. 1946년 연산동이 연산 1동, 연산 2동으로 분동되고, 1957년 구제가 실시되면서 동래구에 속하였다. 1982년 9월 연산 1동이 연산 1동, 연산 8동으로 분동되었다. 1995년 3월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면서 연제구가 신설되어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한다리 마을이 되었다.
[자연 환경]
한다리 마을은 금정산에서 발원하여 흘러내리는 온천천의 남쪽에 위치하여 있었다. 마을 서쪽으로 거제천이 흐르고, 동남쪽에서 온천천이 수영강에 합류한다.
[현황]
한다리 마을은 연신초등학교부터 경동 아파트 부근 일대까지 걸쳐 있던 자연 마을이었다. 현재는 도시화로 주택과 아파트가 들어서고, 한전 부산보급소 동래 물류 창고 등이 있어 옛 흔적을 찾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