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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각단 마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8995
영어의미역 Araetgakdan Village
이칭/별칭 아랫깍단 마을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아랫각단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선석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 마을
변천 시기/일시 1904년 - 동래부 남촌면 광안리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동래부 남촌면 남외동과 광안동을 동래부 남촌면 광안리에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42년 - 동래부 남촌면 광안리에서 부산부 수영출장소 광안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57년 - 부산부 수영출장소 광안리에서 부산시 동래구 광안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75년 - 부산시 동래구 광안동에서 부산직할시 남구 광안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부산직할시 남구 광안동에서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으로 개편
자연 마을 아랫각단 마을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아랫각단 마을

[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각단은 특정한 야산이나 강을 경계로 아래위로 각각 몇 집씩 드문드문 모여 있는 마을을 뜻하며, 깍단·뜸 등으로도 불렀다. 좌수영성 남쪽의 망경대(望鏡臺)[또는 望景臺] 부근 아래쪽에 있었다고 하여 아랫각단이라 불렀다.

[형성 및 변천]

1740년(영조 16) 이전 광안동에는 동래부 남촌면 소속의 남문외리만 있었으며, 1904년(고종 41) 행정 명칭이 변경되어 남외동의 서쪽을 광안리라 하였다. 1914년 남외동광안동이 합쳐져 광안리로 개편되었고, 1942년 부산부 수영출장소에 편입되었다. 광복 이후 1949년 부산부가 부산시로 행정 제도가 변경되고, 1957년 부산시에 구제(區制)가 실시되면서 동래구에 편입되었다. 1975년 남구가 신설되어 이에 소속되었고,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면서 수영구가 신설되어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아랫각단 마을이 되었다.

[자연 환경]

아랫각단 마을의 망경대 아래쪽에 넓은 사빈(沙濱) 해안이 펼쳐져 있는데, 이곳 남양 어장은 남해동해가 만나는 해역으로 고등어·망상어 등 연안 어종이 풍부하다. 『동래부읍지(東萊府邑誌)』[1832]에 의하면 동래부 남촌면에는 소금 굽는 염분(鹽盆) 31좌(坐)와 고깃배[海船] 47척이 있었다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광안동·남천동·용호동에서 제염업과 어업이 발달하였다.

일제 강점기에도 앞바다의 풍부한 어자원으로 인해 바닷가에는 도메막·암막·뒷막·새막·굴뚝치막 등 5개의 어장(漁帳)이 있었으며, 인근 남천동·민락동·수영동·망미동·연산동뿐 아니라 동래 지역 사람들도 이들 어장에서 고기잡이를 하였다. 1964년 신부산 구획 정리 사업이 시행되기 이전까지만 해도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은 논밭이 있는 갯마을이었으며, 주민들은 농사를 짓고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았다.

[현황]

아랫각단 마을은 1969년 완료된 신부산 구획 정리 사업으로 논밭 대부분이 택지로 변모하였다. 해변가는 광안리 해수욕장이 들어서고, 횟집들이 길을 따라 들어서 있는 부산의 관광 명소이다. 최근 마을 내에 광일 아랫땀 경로당[2011년 4월 19일]이 설립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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