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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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耳谷- |
영어의미역 | Yigok Village |
이칭/별칭 | 구실 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이곡리 이곡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영섭 |
성격 | 자연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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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895년 - 경상남도 기장군 상서면 이곡동 |
변천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남도 기장군 상서면 이곡동에서 경상남도 동래군 철마면 이곡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73년 7월 1일 - 경상남도 동래군 철마면 이곡리에서 경상남도 양산군 철마면 이곡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86년 - 경상남도 양산군 철마면 이곡리에서 경상남도 양산군 동부출장소 철마면 이곡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3월 1일 - 경상남도 양산군 동부출장소 철마면 이곡리에서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이곡리로 개편 |
자연 마을 | 이곡 마을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이곡리 이곡 마을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이곡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이곡리의 본 마을로 옛날에는 구실(龜室)이라 하였다. ‘구(龜)’ 자는 구 또는 귀로 읽는다. 그런데 귀실의 귀는 귀 이(耳)라는 한자음을 차용하여 이실(耳室)로도 불렸다. 또 귀(耳)는 크다[大]이고, 곡(谷)은 골의 뜻이므로 큰골[大谷]을 의미한다. 원래 이곳 주민들은 ‘구실’이라 불렀으나, 마을 뒷산의 산세가 높고 골이 깊으면서 마치 사람의 귀처럼 반듯하게 보여 이곡(耳谷)이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이곡 마을의 형성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차성가(車城歌)」에 “마이산(馬耳山) 소삿[솟았]던가 이곡(耳谷)이 심수(深邃)하고”라고 하여 이곡이란 지명이 나온다. 따라서 마을은 18세기 초반 이전에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14년 지방 제도 개편에 따라 경상남도 기장군 상서면 각암동(角岩洞)과 이곡동이 합쳐져서 동래군 철마면 이곡리가 되었다. 『기장현읍지(機張縣邑誌)』[1831]에는 상서면 이곡리로 기록되어 있다.
1904년(고종 41)에 간행된 『경상남도 기장군 가호안』에는 곽암리(藿巖里)와 직곡리(稷谷里)로 기록되어 있다. 이곡리가 곽암리와 직곡리로 분동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14년 3월 1일 지방 제도 개편에 따라 동래군 철마면 이곡리가 되었다. 각암동(角岩洞)은 곽암동(藿岩洞) 미역 바위의 이자(異字)이다. 1973년 7월 1일 양산군에 편입되었다. 1995년 3월 1일 부산광역시로 편입되어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이곡리 이곡 마을이 되었다
[자연 환경]
이곡 마을은 동쪽으로 일광산, 북쪽으로 아홉산, 동북쪽으로 연애산에 둘러싸여 있다. 남쪽으로는 이곡천이 다다르는 이곡 소류지가 있다.
[현황]
이곡 마을은 기장군 철마면 이곡리 437번지 일대 8통 지역에 있는 자연 마을이다. 마을 입구 길 오른쪽에 ‘자연과 더불어 사는 이곡 마을’이라는 표지석이 서 있다. 정류소 앞에 이곡 마을 회관이 있다. 이곡 마을 경로당과 건물을 함께 사용한다.
마을 회관 앞에 당나무와 당집이 있다. 또 기장군 철마면 보호수인 수령 300여 년 된 느티나무가 있는데, 수고 20m 둘레가 4m이다. 마을 앞으로 지나가는 철마~일광 간 도로는 국도 제14호선과 군도 제17호선을 연결하는 군도 제21호선이다. 마을의 주업은 논농사인 벼농사이며, 철마 한우 불고기집들이 들어서면서 소득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