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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 마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8454
한자 栢洞
영어의미역 Baekdong Village
이칭/별칭 박골(朴谷),볕골,백골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내리 백동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공태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 마을
변천 시기/일시 1895년 - 기장군 남면 내동에 속함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동래군 기장면 내리에 속함
변천 시기/일시 1973년 - 경상남도 양산군 기장면 내리에 속함
변천 시기/일시 1980년연표보기 - 기장면이 기장읍으로 승격
변천 시기/일시 1986년 - 양산군 동부출장소 관할
변천 시기/일시 1991년 - 백동 마을이 군용지에 수용되며 폐쇄
자연 마을 백동 마을 - 부산광역시 기장읍 내리 백동 마을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내리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백동 마을의 명칭은 ‘잣나무 백(柏)’ 자가 들어간 백동(柏洞)이다. 잣나무가 많은 골짜기라는 해석도 있으나 이 골짜기에는 잣나무가 없다. 마을이 있는 깊숙한 골짜기는 동쪽으로 향하고 있어, 아침에 해가 뜨면 이곳을 먼저 비춘다. 예로부터 이런 골짜기를 박골, 볕골, 백골로 불렀다. 잣나무는 양지에 자생하고 액운을 물리친다고 하여 잣나무 백(柏)이 지명에 많이 사용되었다.

[형성 및 변천]

백동 마을의 형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부산~울산 간 고속 도로 건설 당시 17세기 후반의 것으로 보이는 백자편, 흑유 자기 편, 옹기 편, 폐기 구덩이 3군데, 주혈 4군데 등이 발굴되어 조선 후기부터 형성된 마을임을 추정할 수 있다. 마을이 속한 지역은 1895년(고종 32) 기장현 남면 석산방에서 기장군 남면 내동이 되었다. 1914년 동래군 기장면 내리에 속하였으며, 1973년 경상남도 양산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 기장면기장읍으로 승격하였으며, 1986년 양산군 동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91년 백동 마을이 군용지로 수용되면서 주민이 이주하고 마을은 사라졌다.

[자연 환경]

백동 마을 서쪽에 아홉산 또는 구곡산이 있고, 남쪽에는 곽걸산이 있어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북서에서 남동으로 기울어진 경사면에 위치한다. 사방의 산지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모여 소정천을 이루며 남동으로 흘러 나간다.

[현황]

백동 마을 자리에 군사 시설이 들어서 있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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