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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8445
한자 文中-
영어의미역 Munjung Village
이칭/별칭 아래끝 마을,웃끝 마을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문중리 문중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차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 마을
변천 시기/일시 1789년 - 기장현 중북면 독이리와 독포에 속함
변천 시기/일시 1831년 - 하북면 독이방에 속함
변천 시기/일시 1895년 - 기장군 중북면 문중동에 속함
변천 시기/일시 1904년 - 기장군 중북면 문중동에서 기장군 중북면 문중리 문중 마을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기장군 중북면 문중리 문중 마을에서 경상남도 동래군 일광면 문중리 문중 마을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73년 - 경상남도 동래군 일광면 문중리 문중 마을에서 경상남도 양산군 일광면 문중리 문중 마을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경상남도 양산군 일광면 문중리 문중 마을에서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문중리 문중 마을로 개편
자연 마을 문중 마을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문중리 문중 마을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문중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문오동(文五洞)의 중간에 위치한 마을이라고 하여 문중(文中)으로 불렸다. 문오동중북면문동, 문상[해창 마을], 문중, 문하[칠암 마을]와 문서[신평 마을]를 이른다.

[형성 및 변천]

문중 마을은 옛날 국씨(鞠氏), 손씨(孫氏)가 문동 마을과 경계를 이루는 개천 변에 정착하여 형성되었다고 전해져, 문동 마을이 형성된 이후 만들어졌음을 추정케 한다. 문중 마을이 속한 지역은 『호구총수』[1789]에 기장현 중북면 독이리(禿伊里)와 독포(禿浦)로, 『기장현읍지』[1831]에는 하북면 독이방(禿伊坊)으로 나타난다. 1895년(고종 32) 기장군 중북면 문중동으로 처음 지명이 확인되었으며, 『경상남도 기장읍지』[1904]에는 경상남도 기장군 중북면 문중리(文中里)로 기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기장군 가호안』[1904]에 23호가 살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1914년 3월 1일 지방 제도 개편에 따라 경상남도 동래군 일광면 문중리 문중 마을이 되었으며, 1973년 경상남도 양산군 일광면 문중리 문중 마을이 되었다. 1995년 3월 1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문중리 문중 마을이 되었다.

[자연 환경]

서쪽은 낮은 산지와 접해 있고, 동쪽은 해안과 접해 있다. 마을 남쪽에는 실개천이 있어 칠암 마을과 경계를 이룬다. 서쪽 산지에는 장고개[옛날 해산물 판매를 위해 좌천장을 오가던 고개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가 있다. 마을 내에 버릿개라는 넓은 들이 있다.

[현황]

아래끝 마을과 웃끝 마을로 나누어 부르기도 한다. 아래끝 마을은 문중리 남쪽의 칠암 마을과 접해 있으며, 동쪽 해안가의 호안 도로를 따라 형성된 해안에 위치한다. 아리끄테, 아릿끝, 아랫각단이라고도 한다. 웃끝 마을은 북쪽의 문동 마을과 접해 있으며 서쪽의 산지와 동쪽 해안 사이 평지에 있다. 우끄테, 웃각단이라고도 한다. 아래끝 마을에는 문중 마을 회관이 있으며, 항만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해안을 따라 칠암과 연결된 횟집 등 먹거리 타운이 들어서 있다. 또 마을 내에 1936년에 지은 고가(古家)가 있는데, 일제 강점기 때 술도가[양조장]였으며 바닷가에는 할매 당산이 있다.

웃끝 마을은 일광로에서 서쪽의 장고개로 오르는 도로를 따라 길게 발달해 있다. 도로변에는 복지 회관과 KT 기장전화국 일광분실이 있다. 장고개 남쪽에는 판수구듬[판서 무덤]이 있는데, 이곳은 조선 시대 황씨 집안에서 판서를 지냈던 분의 무덤이라고 전한다. 해안가의 아래끝 마을과 동쪽의 농경지 사이에는 일광로가 지나간다. 도로 위쪽은 마늘 등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아래쪽으로는 정주 어항인 중동항이 있다. 어업 기반 시설인 물양장·방파제·등대가 설치되어 있고 항 내에 미역 관리 선 등 소형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문중 마을은 농가 15%, 어가 70%로 구성되어 있다. 어업 종사자는 특히 다시마, 미역, 운단 등 양식업 종사가가 많아, 수협 하부 기관인 문동어촌계가 설립되어 있다. 최근 관광객이 증가하며 호안 도로를 따라 횟집이 늘어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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