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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8369
한자 公須-
영어의미역 Gongsu Village
이칭/별칭 비옥포,비오포,비오개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공수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공태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 마을
변천 시기/일시 1895년 - 기장군 남면 공수동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동래군 기장면 시랑리에 속함
변천 시기/일시 1973년 - 동래군 기장면 시랑리가 경상남도 양산군에 통합
변천 시기/일시 1980년연표보기 - 기장면이 기장읍으로 승격
변천 시기/일시 1986년 - 양산군 동부출장소 관할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부산광역시에 편입되며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공수 마을이 됨
자연 마을 공수 마을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공수 마을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조선 시대 공수전(公須田)이 있었던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려 시대에 각 관청의 건물 수선과 중앙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관리의 숙박이나 접대 등에 드는 경비를 쓰기 위해서 주(州), 현(縣), 역(驛), 관(館)에 공수전이란 토지를 나누어 주었다.

[형성 및 변천]

공수(公須) 마을은 조선 시대 공수전이 있었던 것으로 볼 때 오랜 거주 역사를 짐작할 수 있으나, 마을의 형성 시기에 대해서는 전하는 바가 없다. 마을이 속한 지역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에 공수포[기장 구포의 하나]의 지명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는 기장현 남면 비옥포로 나타난다. 1895년(고종 32)에는 기장군 남면 공수동이었고, 1914년 동래군에 귀속되며 동암동(東巖洞)과 병합하여 기장면 시랑리가 되었다. 1973년 경상남도 양산군에 통합되었으며, 1980년 기장면기장읍으로 승격하였다. 1986년 양산군 동부출장소 관할이 되었으며, 1995년 부산광역시에 편입되며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공수 마을이 되었다.

[자연 환경]

공수 마을의 동쪽과 남쪽은 동해와 접하고, 서쪽에는 나지막한 구릉성 산지인 안산[55m]이 자리한다. 북쪽에도 구릉성의 높이 66m 딧갓산[마을 ‘뒤’에 있는 ‘갓-산의 방언’이라는 뜻이다]이 있다. 마을은 낮은 구릉성 산지가 감싸고 있는 해안선을 따라 길게 자리하고 있다.

[현황]

공수 마을시랑리 580번지 일대에 있는 자연 마을이다. 남서쪽 해안에는 동암항이 있다. 이 지역은 행정 구역상 기장읍이지만, 기장 해안로로 연결되어 해운대구 송정동 송정초등학교로의 진학이 많은 등 생활권은 해운대구 송정동에 속한다. 반농 반어촌이지만 어업이 성행하며, 특히 미역, 다시마 양식 산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해안 도로를 따라 늘어선 먹장어[꼼장어] 짚불 구이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동부산 관광 단지가 개발되며 인근 당사 마을 주민들이 마을 입구에 집단 이주해 주택 단지가 조성된 데다 4차선 도로가 개설되는 등 주변 지역이 빠르게 개발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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