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7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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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星學園 |
영어의미역 | Hanseong Institute |
이칭/별칭 | 경남사범대숙,한성여자실업초급대학,부산산업대학,경성대학교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10-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대민 |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학교 법인.
[설립 목적]
한성학원의 전신인 경남대학교육원의 설립 목적은 ‘본 대학은 대한민국 교육의 근본이념에 기하여 대학 교육을 실시함을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범대숙을 유지·경영한다.’이다. 이후 한성학원의 설립 목적은 ‘이 법인은 기독교 복음을 토대로 대한민국 교육의 근본이념에 기하여 대학 교육을 실시함을 목적으로 한다.’이다.
[변천]
한성학원은 1955년 경남대학교육원에서 시작하였다. 경남대학교육원은 설립자 김길창(金吉昌)이 경남사범대숙의 설립을 위하여 만든 재단 법인이었다. 이후 경남대학교육원은 1963년 4월 30일 한성학원으로 정관 변경이 되었다. 한성학원 산하에는 한성여자실업초급대학이 있었다. 이후 동 법인 하에 한성여자실업초급대학은 1979년 1월 10일 부산산업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으며 1988년 5월 1일에는 현재의 경성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초창기 경남대학교육원 시절 설립되었던 경남사범대숙은 1955부터 1962년까지 총 15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전쟁 이후 황폐했던 부산, 경남 교육 발전에 기여를 하였다. 그러나 단기간에 4년제 사범 대학으로 승격이 여의치 않았고 유지 재단이었던 경남교육대학원에서도 일련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결국 동격이었던 부산사범대숙이 국립 사범 대학으로 인가되면서 1962년 경남사범대숙을 한성여자실업초급대학으로 개편하였고 동 재단도 1963년 4월 30일 현재의 한성학원으로 변경되었다.
한성여자실업초급대학은 부산, 경남 지역에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예체능계 교사의 원활한 수급을 목적으로 교육부의 즉시 인가를 받았다. 설립 당시 개설된 학과는 체육, 음악, 미술, 보육과 각 80명씩, 총 320명이었다. 이후 4년제 종합 대학원 승격을 위하여 노력하다 결국 1979년 1월 10일, 부산산업대학으로 개편하여 교육부의 승인을 받고 정식 4년제 종합 대학교로 인가를 받게 되었다. 이후 산업대학교라는 교명이 종합 대학의 성격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한성학원 이사회는 교명을 공모하여 경성대학교를 교명으로 채택하고 1988년 4월 21일 문교부의 인가를 받고 동년 5월 1일 부로 경성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황]
한성학원은 이사장 김대성과 이사 7명, 감사 2명으로 이사회가 이루어져 있으며 경성대학교를 비롯한 기타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성학원은 광복 이후, 부산, 경남 지역의 대학 교육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설립된 교육 재단이다. 재단 설립 초기에는 사범대숙을 설치하여 부산, 경남 지역 교육계 인재들을 양성하여 지역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였고 이후 한성여자실업초급대학과 부산산업대학 시기에는 국가 산업, 공업 발전의 인재들을 양성, 배출하였다. 이후 한성학원은 종합 대학인 경성대학교로 학제를 개편하여 다방면에 걸친 인재들을 양성하여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