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4가에 있는 학교 법인.

[설립 목적]

덕원학회(德元學會)는 대한민국의 교육 이념에 입각하여 기독교 정신을 토대로 중등 및 고등 보통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53년 4월 23일 원자화학약품양행의 전 재산을 기증하여 덕원중학교·덕원고등학교 설립기성회를 김이현, 강호, 김영범, 강풍산, 이종태, 김덕봉, 박영호 설립 위원을 중심으로 결성하였다. 1953년 7월 13일 덕원학회를 설립[문보 1073호]하여 김이현 초대 이사장을 중심으로 1953년 9월 18일 덕원중학교 및 덕원고등학교를 개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법인이 설치·경영하는 덕원중학교, 부산디지털고등학교의 효율적 성장을 위한 투명하고 객관적인 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법인 수익용 기본 재산을 통해 각 급 학교에 대한 법정 부담금을 매년 전출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덕원학회는 덕원중학교와 부산디지털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구성원은 이사장1명, 이사 7명, 감사 2명이다. 법인 재산은 교육용 기본 재산과 수익용 기본 재산으로 구분되어 있다. 교육용 기본 재산으로는 덕원중학교[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3필지, 부산디지털고등학교[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 6필지가 있다. 수익용 기본 재산으로는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에 9필지, 예금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덕원학회는 6·25 전쟁 이후 중등 교육의 불모지였던 부산 교육계에 사립 학교 설립의 선도 역할을 하였으며, 기독교 복음 정신을 기초로 근대화의 산업 역군을 배출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 튼튼한 재정적 후원이 없는 가운데서도 덕원학회는 건실하고도 투명한 운영으로 다른 사학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21세기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전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