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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삼동 패총 출토 흑요석제 송곳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6860
한자 釜山東三洞貝塚出土黑曜石製-
영어의미역 Obsidian Awl Excavated from a Shell Mound Dongsam-dong in Busan
이칭/별칭 흑요석제 석추(石錐)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750-1
시대 선사/석기
집필자 동진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유물
재질 흑요석
관리자 부산광역시립박물관
출토|발굴 시기/일시 1999년연표보기
현 소장처 부산광역시립박물관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 4동 948-1지도보기
출토|발견지 부산 동삼동 패총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750-1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부산 동삼동 패총에서 출토된 신석기 시대 흑요석으로 만든 송곳.

[개설]

부산광역시 동삼동에는 사적 제266호 부산 동삼동 패총이 있다. 신석기 시대 전 시기의 유물이 순차적으로 폐기된 조개 무지 유적이다. 여기에서 신석기 시대의 많은 양의 토기 조각과 석기가 발굴되었다. 다양한 유물 가운데 화산 활동의 결과 생성된 규산이 풍부한 유리질 화산암인 흑요석을 가공하여 만든 석기류들도 확인되었다. 흑요석은 깨진 면이 유리와 같이 날카롭기 때문에 신석기 시대 이래 석기의 재료로 널리 활용되었다.

부산 동삼동 패총 출토 흑요석제 송곳은 당시 실생활 도구로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동물 가죽의 구멍을 뚫어 옷을 만들 때, 나무에 홈을 낼 때 등 흑요석의 날카로운 성질을 활용한 생활 도구로 활용되었다. 현재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 4동 948-1번지에 위치한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부산 동삼동 패총 출토 흑요석제 송곳은 기본적으로 끝을 뾰족하게 가공하였고, 몸체는 나무에 결합하기 좋게 도톰하게 만들었다. 크기는 1.5㎝와 2.5㎝로 비교적 소형이다.

[의의와 평가]

흑요석으로 만든 석기는 한반도뿐만 아니라 일본 열도에서도 많이 발굴된다. 그런데 부산 동삼동 패총에서 확인된 흑요석제 석기류는 일본 지역에서 확인된 것들과 제작 기법이 유사하여 상호 밀접한 관련성을 보여 준다. 따라서 부산 동삼동 패총에서 확인된 흑요석제 석기는 일본 지역과의 신석기 시대 교류 관계를 살피는 데 대단히 중요한 학술적 자료를 제공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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