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6726 |
---|---|
한자 | 統一-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14번길 4[대연동 1748-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세 |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통일 운동 단체.
[설립 목적]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직장인 등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통일을 위한 주권 회복과 화해 협력 사업을 펼치기 위한 단체로, 6·15 남북 공동 선언을 계기로 공식 출범하였다.
[변천]
2000년 8월 15일 설립된 이래 2004년 3월 2일, 2006년 8월, 2008년 10월 중순 세 차례 사무실을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0년 8월~2001년 8월 초대 조병식 회장을 이어, 2001년 9월~2006년 1월 문재열 회장, 2006년 2월~2010년 1월 소영재 회장에 이어 현재 신영주 회장이 단체를 이끌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자주권 회복과 남북 화해를 위한 시민 참여형의 정기·부정기 사업을 기본으로, 통일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토론회와 심포지엄 등의 통일 학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설립 초기인 조병식 회장 시절에는 ‘통일 연대’의 건설 사업에 주력하였고, 문제열 회장 시절에는 회원 1,000명 조직 사업을 펼치는 한편 실천적 통일 운동 사업을 실행하였다. 소영재 회장 재임 때에는 회원 확대 사업과 더불어 대외 연대 사업 및 본격적인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은 2007년부터 2년간 금강산 등반 대회, 개성 역사 기행 사업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으나, 현 신영주 회장의 임기가 시작된 2010년 이후 남북한의 경색 국면으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태이고, 도보 문화 탐방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
통일을 여는 사람들 설립 이후 꾸준한 회원 증가와 활동이 이어져와 2011년 10월 현재 회원은 약 1,000명에 이른다. 대표 1명, 부대표 1명, 집행위원장 1명, 집행 위원 7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집행 위원회와 역사 기행단 세발 까마귀, 교류 협력실, 도보 문화 탐방팀 등 사업팀으로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30~40대의 직장인이 주도적으로 통일 운동을 하는 시민 단체를 설립하고, 10년 넘게 꾸준한 사업을 펼치고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