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6178 |
---|---|
한자 | 愛國婦人會釜山委員部 |
영어의미역 | Busan Branch of the Ladies ' Patriotic Society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가연 |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에 설립되었던 관변 부인 단체.
[설립 목적]
애국부인회 부산위원부는 부산 지역의 부인층을 동원하여 총후 국민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관변 단체로 설립되었다.
[변천]
1905년 동경 본회의 직할로 부산에 설치되었으며, 이후 1906년 10월 애국부인회 한국위원본부가 경성에 설치되자 경성본부에 소속되어 활동을 계속하였다. 1912년 당시 회원 수는 1,200명이었으며, 대표자는 와카마츠[若松] 부산부윤의 부인인 와카마츠 리우코[若松リウ子, 위원부장]였다. 1913년의 경우 특별 회원[내지인 228명, 조선인 11명], 통상 회원[내지인 680명, 조선인 60명] 합계 979명이었다. 또한 찬조금원(贊助金員)은 29명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애국부인회 부산위원부는 설립 당시, 현재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용두산 남쪽 중턱[기업은행 동광동지점 뒤편]에 자리 잡은 부산이사청 내에 소재하고 있었다. 그들은 동(洞)과 정(町)마다 세포 조직을 만들었으며, 전쟁 협력을 위한 금품 헌납, 출병 주장, 전사자 유족 및 폐병(廢兵)에 대한 구호 자선 활동, 출입 군대에 대한 송영(送迎)과 편의를 제공하는 활동을 하였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부산 지역 일본인 사회의 군국주의적 성향을 잘 대변해 주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