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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구급차 운전자들의 출동 관련 예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6068
한자 消防車-救急車運轉者-出動關聯豫兆
영어의미역 Mobilization-related Symptoms among the Fire Truck and Ambulance Drivers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정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현대 속신

[정의]

부산광역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소방차나 구급차의 운전자들이 출동과 관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날의 운세를 예측하는 일

[개설]

소방차·구급차 운전자들의 출동 관련 예조는 부산 지역에서 소방차나 구급차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운행 중 출동과 관련된 경험을 바탕으로 ‘~ 하루 종일 출동이 많아진다.’는 식으로 추리하여 그날의 운세를 미리 알아보는 일이다. 예조(豫兆)는 어떤 결과에 원인이 되는 사항을 말한다. 즉 옛사람들은 어떤 특이한 일이 일어나면, 그것을 통하여 미래에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어떤 사건을 추측하려 하였다. 여기서 그 사건에 앞서 나타난 특이한 일이 곧 예조다. 예조는 어떤 원인을 통하여 결과를 찾아내는 추리적 지식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연원 및 변천]

출동과 관련한 예조는 오전 교대 직후, 업무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이 하루의 운세를 결정짓는 것으로 간주한다. 이는 규칙적인 업무 체계가 아닌 비상사태로 변화가 많은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특성에서 비롯된 경험적 사실에 바탕하고 있다.

[절차]

특별한 절차는 없다. 부산 지역에서 전승되는 예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출근 직후 바로 출동하게 되면 하루 종일 출동이 많아진다. 오전에 출동이 안 걸리고 오후 늦게 출동이 걸리면 다음날 새벽에 화재 구급 출동이 많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는 “음력 정월 초하루[설날]에 바느질을 하면 일 년 열두 달 바느질을 하게 된다.”는 속신이 전승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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