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상구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2005년 간행한 향토지.

[편찬/간행 경위]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995년 북구에서 분구되었다. 개청 이후 지역의 현황과 발전상을 상세하게 기록하여 사상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해 보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사상구와 사상문화원이 손을 잡고 향토사 편찬 사업을 추진, 2005년 12월 31일 『사상구지(砂上區誌)』를 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부산광역시 사상구청 자료실과 부산광역시청 시정 정보 자료실 등 부산 지역 공공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가로 20㎝, 세로 26㎝ 크기로, 총 1,199쪽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성/내용]

『사상구지』는 총 12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록이 첨가되어 있다. 먼저 총론 편에서는 사상구의 연혁과 행정 구역, 면적, 도시 계획, 새마을 운동 등을 소개하고 있다. 자연 환경과 지역 특성 편에서는 사상구의 지질, 기후, 지형, 하천 등을 다루었다. 역사 편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상구의 변천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며, 이외에도 정치 행정, 산업 경제, 도시 계획, 교육·체육, 환경, 문화 예술, 문화 유적·명승지, 성씨 및 동명 유래 등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부록에는 사상 지역 국회 의원, 구청장, 시[구] 의원 명단 등을 수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사상구가 개청한 이후 10여 년의 발전 과정과 지역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소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지역민들에게는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