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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복천동 고분군 57호 출토 계란 모양 토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762
한자 釜山福泉洞古墳群-號出土鷄卵模樣土器
영어의미역 Egg-shape Earthenware Excavated from the Ancient Tomb Site 57 in Bokcheon-dong in Busan
이칭/별칭 복천동 57호 묘 출토 계란형 토기(鷄卵形土器)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기명류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산대학로63번길 2[장전2동 산30]
시대 고대/삼국 시대/가야
집필자 서영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도질 토기
재질 도토
크기 6.0㎝[높이]|3.5㎝[구경]|5.5㎝[동최대경]
소유자 국유
관리자 국유|국립김해박물관 관리|부산대학교 박물관 위탁 관리
출토|발굴 시기/일시 1991년 7월 25일~9월 19일연표보기 - 부산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
현 소장처 부산대학교 박물관 -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산대학로 63번길 2[장전2동 산30]지도보기
출토|발견지 부산 복천동 고분군 -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50지도보기

[정의]

부산 복천동 고분군 57호에서 출토된 삼국 시대의 계란 모양 도질 토기.

[형태]

부산 복천동 고분군 57호 출토 계란 모양 토기(釜山福泉洞古墳群57號出土鷄卵模樣土器)는 입술 부분이 극히 일부만 결실된 완형으로 보존 상태는 양호하다. 녹청회색을 띠며, 소성 상태는 아주 양호하다. 몸통 외면 상단 1/2 가량은 자연유가 부착되었으나 산화 박리되어 옅은 황갈색을 띤다. 태토(胎土)에는 석영과 장석, 작은 돌 알갱이[세석립(細石粒)]가 일부 혼입되어 있다. 바닥 부분은 물 손질을 하여 표면을 정리하였으며, 몸통은 회전을 이용한 물 손질로 표면을 정리하였다. 바닥은 좁게 환저상으로 만들어져 있으나 중앙 부분이 조금 안으로 들어가 있어 바로 세우기에는 무리가 없다. 입술 부분은 뾰족하게 처리되어 있으며, 약간 아래에 1조의 돌대를 돌려 장식하였다. 높이는 6.0㎝, 입술 지름은 3.5㎝로 계란보다는 약간 큰 크기이다.

[특징]

그릇의 모양은 최대 지름이 몸통의 거의 중앙 부분에 있고, 아가리와 바닥 쪽으로 완만하게 벌어져 전체적으로 타원형 꼴이다. 바닥은 좁으나 중앙 부분이 약간 안으로 들어가 있어 바로 세우기에 무리가 없으며, 세웠을 때에 계란 모양과 흡사하다. 이러한 형태의 토기 출토 예는 거의 없다. 주요 유물들이 대부분 주인공 머리 쪽에서 출토한 것과는 달리 이 토기는 주인공 발치 쪽 오른편에 방추차 1점과 같이 따로 출토되었다. 특별히 다른 의미가 부여된 토기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부산 복천동 고분군 57호 주곽에서 출토되었으며, 계란을 닮아서 계란형 토기라고 이름 붙여진 도질 토기이다. 내부가 비어 있어서 잔과 같은 용도로 사용하였을 가능성도 있다. 같은 모양의 출토 사례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특수한 용도로 제작된 토기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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