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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복천동 고분군 출토 말갖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533
한자 釜山福泉洞古墳群出土-
영어의미역 Horse-riding Gear Excavated from the Ancient Tombs of Busan Bokcheon-dong
이칭/별칭 부산 복천동 고분군 출토 마구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시대 고대/삼국 시대/가야
집필자 장윤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마장구
재질 나무|목심 금속판|철
출토|발견지 부산 복천동 고분군 -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지도보기
전시처 복천박물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로 63[복천동 16-5]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에서 출토된 삼국 시대의 말갖춤.

[연원 및 변천]

사람들이 자연 상태의 말을 부리기 위해서는 각종 장구(裝具)가 필요하며 이를 일괄하여 마구(馬具)[말갖춤]라고 한다. 말갖춤은 처음부터 동시에 개발되어 사용된 것은 아니고 처음에는 재갈이 사용되다가 차차 안장이나 발걸이와 같은 것이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개발되어 보급되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사용한 말갖춤이 부산 복천동 고분군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시기는 서기 4세기 때부터이다. 이 시기의 말갖춤은 주로 재갈, 발걸이, 말 띠 드리개가 출토되었는데 무덤의 길이가 5m가 넘는 대형 무덤에 부장되었다. 5세기에 접어들면서 말갖춤은 안장, 장식을 위한 띠끝꾸미개, 말 띠 드리개, 말방울 등 다른 부속구도 많이 만들어졌다.

[형태]

말갖춤은 재갈, 발걸이, 안장과 고들개, 말의 장식에 쓰인 띠끝꾸미개, 말 띠 드리개, 말방울, 기 꽂이, 말을 보호하는 말갑옷, 말머리 가리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산 복천동 고분군에서는 이러한 말갖춤이 거의 종류별로 모두 나와서, 가야 집단이 일찍부터 뛰어난 기마 문화를 누리고 있었음을 알려 준다. 부산 복천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다양한 형태의 말갖춤은 학술적인 가치와 고고학적 연구 성과에 기여한 바가 크다. 그 외 두구동 임석 고분군에서도 말갖춤이 출토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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