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1991년 발행한 향토지.

[편찬/간행 경위]

금정구는 1988년 동래구에서 분구하였다. 『금정구지(金井區誌)』는 금정구의 발전과 변천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하여 지역 사회 전반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과 생활 문화를 조사하여 1991년 2월 11일 부산직할시 금정구에서 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부산광역시 금정구청 자료실, 부산광역시청 시정 정보 자료실 등 부산 지역 공공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가로 20㎝, 세로 26㎝ 크기로, 총 786쪽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성/내용]

『금정구지』는 총 8편으로 구성되며, 부록이 첨부되어 있다. 제1편 총론에서는 금정구의 자연 환경인 면적과 지세, 지형 등이 소개되어 있다. 제2편 역사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지역사가 정리되어 있다. 제3편 행정에서는 금정구의 행정 변천이, 제4편 산업 경제에서는 농업과 축산업, 공업, 상업 등의 각 산업별 현황이 수록되었다. 제5편 교통과 통신, 제6편 선거, 제7편 사회, 제8편 교육, 제9편 문화에서도 각 부문별 역사적 변천과 현황이 충실이 반영되어 있다. 한편, 부록에 『동래부지(東萊府誌)』[1740]와 『동래군지(東萊郡誌)』[1937]를 활자본으로 수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1988년 설치된 금정구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소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지역민들에게 지역사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게 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