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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109
한자 慶尙南道産業獎勵館
영어의미역 Encouragement of South Gyeongsang Province Industry
이칭/별칭 경상남도 물산진열관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96[중앙동 4가 89-2]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하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기관 단체
설립 시기/일시 1915년 9월연표보기 - 경상남도 물산진열관 설치
이전 시기/일시 1924년 4월 - 경상남도 물산진열관을 진주에서 부산으로 이전
개칭 시기/일시 1932년 10월 1일연표보기 - 경상남도 물산진열관에서 경상남도 산업장려관으로 개칭
최초 설립지 경상남도 물산진열관 - 경상남도 진주시
주소 변경 이력 경상남도 산업장려관 -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4가 89-2
현 소재지 흥우 빌딩 -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4가 89-2지도보기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있었던 상품 전시관.

[설립 목적]

1915년 경상남도 어대전기념사업(御大典記念事業)의 일환으로 설치된 경상남도 물산진열관은 당시 ‘반도에서 가장 기후가 좋아서 농산과 수산, 임산이 풍부한 경상남도의 물산을 망라’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는 것처럼 경상남도 내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진열하여 선전하는 한편 이에 대한 수요를 야기해 상품의 판로를 확대할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변천]

1915년 9월 경상남도 도청 소재지인 진주에 설치되었다가 1924년 부산으로 이전되었다. 1923년 부산에서 조선 수산 공진회가 개최된 것을 계기로 부산역 앞에는 2층의 건물이 신축되었는데, 이를 조선 수산 공진회의 회장(會場)으로 사용하다가 1924년 4월 16일 경상남도 물산진열관으로 개관하였다. 1932년에는 3층으로 증축하였고, 이를 계기로 10월 1일 경상남도 산업장려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상남도 산업장려관은 경상남도 내 생산품을 선전·홍보하는 한편 거래를 개선·발달시키기 위해 상시적으로 도내의 상품을 위탁·진열하며 진열 상품에 대한 상황(商況)을 조사하여 거래를 알선하는 활동을 하였다. 또한 전람회나 공진회를 개최하여 상품에 대한 광고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도 했는데, 1932년에는 시국 광구 산업품 전람회(時局匡救産業品展覽會), 1933년에는 가내 공업품 전람회(家內工業品展覽會), 1938년에는 전국 토산품 전람 즉매회(全國土産品展覽卽賣會) 등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이 외에 참고 도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해 두기도 하였다.

[현황]

경상남도 산업장려관 건물은 1953년 부산역전 대화재로 소실되었고, 현재는 흥우 빌딩이 신축되어 국민은행과 삼성증권, 롯데관광 등이 입주해 있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지역 생산품에 대한 홍보 및 전시 공간으로 설치된 것으로, 경상남도 산업장려관의 사업과 활동은 부산 및 경상남도 지역 상공인들의 활동을 살펴보는 데에 참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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