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5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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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南勞動組合聯合會 |
영어의미역 | Federation of Trade Unions Association, Gyeongsangnam-do, Korea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광욱 |
[정의]
1960년 4·19 혁명 이후 부산 지역에 설립된 노동 단체.
[설립 목적]
경남노동조합연합회는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이승만(李承晩) 정권의 비호 아래 성장한 대한독립촉성노동총연맹[대한노총]이 4·19 혁명으로 붕괴하자, 이를 대신하여 1960년 11월 2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약칭 한국노련]이 창립되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산하 단체로서 부산과 경상남도를 지역 기반으로 설립된 노동 단체가 경남노동조합연합회이다. 1961년 5·16 쿠데타 이후 군사 정권에 의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경남노동조합연합회는 불법 단체로 낙인 찍혀 해체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남노동조합연합회의 주요 업무는 열악한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 노동자의 임금 투쟁과 노동조합의 창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었다.
[의의와 평가]
경남노동조합연합회는 4·19 혁명으로 조성된 사회 환경에 힘입어 친정부적 성격을 지닌 대한독립촉성노동총연맹의 한계를 벗어나 노동자의 자주성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동 조직이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