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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4387
한자 濠洲記念碑
영어의미역 Stone Monument for the Memory of Australia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93[대연4동 779]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은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기념비
관리자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
건립 시기/일시 1998년연표보기 - 건립
보수|복원 시기/일시 2010년연표보기 - 재건축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50년 6월 25일 - 6·25 전쟁 발발
현 소재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779
원소재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779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에 있는 6·25 전쟁에 참전한 호주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비.

[개설]

호주는 6·25 전쟁 때 육군 2개 대대, 해군 함정 3척, 공군 1개 전투기 대대 등 총 1만 7000여 명을 파병하여 339명이 전사하였다. 유엔 기념 공원에는 281명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다.

[건립 경위]

호주 정부는 1998년 6·25 전쟁에 참전한 자국의 병사들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고, 2010년에 재건축하였다. 2010년에 건립된 기념비는 호주 정부의 참전 용사 기념 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호주 조각가 로스 바스티안(Ross J. Bastiaan)이 제작한 것이다.

[위치]

호주 기념비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779번지에 있는 유엔 기념 공원 주 묘역 서쪽 호주 묘역에 위치한다.

[형태]

앞면은 비바람을 맞지 않도록 굴처럼 만들었고, 뒷면에는 호주 군인들의 전투 상황도를 한반도 지도와 함께 동판으로 새겼다. 특히 6·25 전쟁 당시 호주 공군의 활약상이 그려져 있다.

[금석문]

비석의 뒷면에 ‘호주와 한국 전쟁’이라는 글을 한글과 영어로 새겨 놓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950년 6월, 호주는 북한의 남한 침공을 방어하기 위한 유엔의 호소에 최초로 응대한 국가 중 하나였다. 호주군은 한국 전쟁의 지상, 해상, 공중전에 참가했으며 그중에서도 가평, 마량산 및 37도선 주변의 전투에서 연합군의 일원으로 참가, 1950년 9월 이후 지연전을 포함한 치열한 지상전에서 크게 활약했다.……호주군의 희생은 한국 국민에게 자유 수호의 상징으로 기억될 것이며, 이는 양국 간의 밀접한 사회·경제·교육 교류로 길이 보전될 것이다.’

[현황]

현재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6·25 전쟁에 참전한 호주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기리며, 한국과 호주의 우호 관계 증진에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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