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4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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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戰參戰記念碑 |
영어의미역 | Monument for New Zealand's Participation in the Korean War |
이칭/별칭 | 뉴질랜드 참전 기념비,뉴질랜드 기념비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93[대연4동 77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은정 |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유엔 기념 공원에 있는 6·25 전쟁에 참전한 뉴질랜드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기념비.
[건립 경위]
6·25 전쟁 당시 뉴질랜드 군인 6,000명이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하여 45명이 전사했는데, 이중 34명의 유해가 현재 유엔 기념 공원에 안장되어 있다. 2005년 APEC 정상 회의에 참여하기 위해 방한한 뉴질랜드 헬렌 클라크(Helen Elizabeth Clark) 총리가 11월 19일 유엔 기념 공원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 기념비는 뉴질랜드에서 제작해 부산으로 가져온 것이다.
[위치]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 기념비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779번지에 있는 유엔 기념 공원 안 뉴질랜드군 묘역에 위치한다.
[형태]
높이 2.7m, 폭 1.9m, 무게 5.7톤이다. 디자인은 마오리 여성의 턱 문신인 모코(Moko)를 형상화한 것으로, 전시에 국가를 위해 복무하였던 모든 이들의 어머니인 뉴질랜드를 상징한다. 양옆으로 흘러내리는 물길은 뉴질랜드 육군과 해군을 나타내며, 이들이 밑에서 유엔과 합쳐지는 것을 보여 준다. 기념비의 측면을 따라서 45개의 파인 자국은 6·25 전쟁에서 전사한 뉴질랜드 군인 45명을 상징한다.
[금석문]
‘한국전에 유엔군으로 참전해 전사한 45명을 포함한 6,000명의 뉴질랜드 참전 용사들에게 이 기념비를 바칩니다. 우리는 이들을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글귀를 새긴 동판이 부착되어 있다.
[현황]
재한유엔기념공원 관리처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6·25 전쟁에 참전한 뉴질랜드 군인들의 전쟁에 대한 상처를 치유하고 위무하는 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 더불어 그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한국과 뉴질랜드의 우호 관계 증진에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