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4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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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智士洞-製鐵遺蹟 |
영어의미역 | Iron Manufacturing Remains in Jisa-dong Neodeori-gol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사동 991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영민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사동 너더리골에 있던 제철 유적.
[개설]
지사동 너더리골 제철 유적은 지사동 신명 제철 유구와 함께 너더리골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제철과 관련된 유적이다. 제철 과정에서 필요한 용수를 공급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사 제1소류지가 인접해 있었다. 유적에 대한 정확한 보고가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 성격과 내용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다만 이곳도 지사동 신명 제철 유구와 함께 주변 지역에 철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제철 시설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건립 경위]
자세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건립 시기 등은 알 수 없지만 조선 시대의 제철과 관련된 시설이 너더리골에 입지해 있었다. 철광석을 가져와 녹여서 철을 뽑아내는 제련 공정에서부터 철제품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이 모두 이곳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지사 너더리골 제철 유적은 부산 과학 지방 산업 단지를 조성하는 과정에 모두 삭평되고 매립되어 남아 있지 않다. 유적이 확인된 곳에는 현재 부산 과학 지방 산업 단지 내 승진기업이 들어서 있다.
[현황]
제철 유적을 포함하여 관련 용수를 공급한 것으로 추정되는 소류지는 산업 단지 조성 과정에서 모두 없어져 버리고 단지 위치만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의의와 평가]
너더리골은 조선 시대 제철과 관련된 시설물이 한곳에 모여 있는 소위 제철 단지라고 할 수 있다. 정확한 규모는 알 수 없지만 조선 시대의 제철 공정을 파악할 수 있는 유적이라는 점에서 제철사 연구에 대단히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