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4060 |
---|---|
한자 | 柳之發 |
영어음역 | U Jibal |
이칭/별칭 | 기지(起之)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로112번길 61[수안동 421-5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구지현 |
[정의]
조선 후기 동래 부사로 동래 향교를 중수한 문신.
[가계]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기지(起之). 아버지는 좌의정에 추증된 유림(柳琳)이다.
[활동 사항]
유지발(柳之發)[1633~1705]은 1654년(효종 5) 생원시에 급제하고 1662년(현종 3) 증광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아갔다. 회양 부사·사간원 정언·사헌부 장령과 지평을 역임하였다. 1674년(현종 15) 임금의 어머니인 인선 왕후(仁宣王后)가 죽자 대왕대비[임금의 할머니]인 자의 대비(慈懿大妃)의 상복 입는 기간을 둘러싸고 당파 싸움이 격화되어 영의정 김수흥(金壽興)이 귀양을 가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때 유지발은 김수흥을 편들었다가 파직당했다. 1680년(현종 6) 사헌부 장령으로 복관하여 안동 부사, 동지사, 참판 등을 거쳤다. 『동래부지(東萊府誌)』에 따르면 유지발은 1685년(현종 11) 9월에 부임하여 동래 향교를 중수하였고, 1686년 4월 파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