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39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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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德燁 |
영어음역 | Gim Deokyeop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7가 2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나종만 |
[정의]
1969~1970년 제15대 부산 시장을 지낸 정치인.
[활동 사항]
김덕엽(金德燁)[1923~1994]은 1923년 1월 23일 경상북도 칠곡에서 태어났다. 1958년 경상북도 경산 군수를 지내고, 1963년부터 1966년까지 부산직할시 내무 국장과 부시장, 전라남도 부지사 등을 역임하였다. 1969년 4월 28일부터 1970년 4월 15일까지 제15대 부산 시장[제3대 부산직할시장]을 역임하였다. 재임 기간이 만 1년으로 짧았지만 김덕엽은 세계 속의 항도 건설, 서민 시정, 신뢰 시정, 개혁 행정, 실천 행정을 모토로 낙동강 취수 사업 완료, 시민 아파트 증대, 동 행정 강화에 역점을 두고 시정(市政)을 펼쳤다. 특히 하수도의 전면 기초 조사를 시작하고, 도시 개발 사업에 시민을 참여시키는 등 개방 행정을 추구하였다. 동백꽃을 부산시의 꽃으로 지정하기도 하였다.
김덕엽은 1970년 경상북도 지사를 끝으로 관직에서 물러나 1971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1973년 한국석유개발공사 사장, 1975년 유국개발 사장, 1976년 경북농약 사장, 대한약사협회 회장, 1982년 조선비료 회장, 1983년 민주정의당 정책위원회 내무 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1994년 3월 28일 세상을 떠났다.
[상훈과 추모]
녹조 근정 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