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36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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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瀛仙洞貸座敷營業組合 |
영어의미역 | Prostitute Quarters Guild of Mokdo |
이칭/별칭 | 목도유곽조합(牧島遊廓組合),부산목도대좌부조합(釜山牧島貸座敷組合)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영도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양미숙 |
[정의]
1913년 부산 영도 지역에서 설립된 유곽업 관련 조합.
[설립 목적]
부산영선동대좌부영업조합(釜山瀛仙洞貸座敷營業組合)은 영도의 유곽업 영업자들이 동 업종의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13년 영도[절영도] 영선동에 부산영선동대좌부영업조합이 설립되었는데, ‘목도유곽조합’ 또는 ‘목도대좌부조합’이라고 불리었다. 이는 현재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평동과 봉래동[당시 모두 영선동]에 있던 두 유곽의 영업자들이 설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1921년 당시 조합의 회원 영업소 수는 19개이고, 조합장은 근등송지조(近藤松之助)였다. 부산영선동대좌부영업조합이 언제까지 존속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으나, 1929년의 총회 개최의 신문 기사라든지 1929년 조합 내에 갈등으로 조합장인 소천(小川)이 사퇴하는 사례로 보아 1929년까지 존속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가운데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평동의 유곽은 1930년대 후반 이후 기록이 없고,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의 유곽은 해방 이후에도 남아 계속 영업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