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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3643
한자 龍岫里平田堂山祭
영어의미역 Religious Ritual for the Mountain spirit in Ryongsu-ri Pyeongjeonmaeul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634-3
집필자 김남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간 신앙|동제
의례시기/일시 음력 1월 15일 오전 4시
신당/신체 제당|제단|위패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75년연표보기 - 제당 건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0년 무렵 - 신목 고사
의례 장소 제당 -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634-3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평전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용수리 평전 당산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 새벽 4시에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634-3번지에 있는 제당에서 1년에 한 번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 할배에게 동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연원 및 변천]

평전 당산에 있는 제당은 1975년에 건립하였다.

[신당/신체의 형태]

제당은 대지 면적 118㎡[35.7평, 앞면 8.8m, 옆면 13.4m]에 건물 면적 8.5㎡[2.6평, 앞면 293㎝, 옆면 290㎝]이며, 방향은 남향이다. 기와 맞배지붕에 벽은 블록을 쌓아 시멘트로 마감한 구조물이며, 문은 여닫이 두 짝으로 된 함석 문이다. 제단은 직사각형 시멘트 제단[앞면 165㎝, 옆면 56㎝, 높이 69㎝]이며, ‘두신위(杜神位)’라고 쓴 나무 위패[가로 8㎝, 세로 21㎝, 높이 0.7㎝]가 제단 위에 있는 들보에 부착되어 있다.

그리고 제당 앞의 은행나무 옆에 서향을 향한 시멘트 제단[산신 제단]이 있는데, 제단 양옆과 뒤는 블록을 쌓아 벽을 만들고[옆면 73㎝, 뒷면 147㎝, 높이 36㎝, 두께 12㎝], 그 안에 높이 13㎝의 시멘트 제단[앞면 40㎝, 옆면 20㎝, 높이 13㎝]이 설치되어 있다. 제당 주위에 담장은 없고, 제당 앞에 시멘트 마당이 있으며, 주위에는 은행나무, 감나무, 팽나무, 세죽(細竹) 등이 있다.

[절차]

용수리 평전 당산제는 매년 음력 1월 14일 밤 자정에 지내다가, 2011년 현재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 오전 4시에 지낸다. 2005년 조사에 따르면 제의는 마을 이장 또는 총회에서 선출된 제관이 주관하였으나, 수년 전부터 대천사 스님에게 의뢰하여 제를 지내고 있다고 한다. 제사 준비와 절차는 대천사 스님이 맡아 하며, 제사 경비를 ‘당산 제만비’라 하고 대략 50만 원이 드는데 마을 기금으로 충당한다. 제관의 금기 기간은 1주일 정도였지만, 대천사에 제를 의뢰한 수년 전부터 무의미하게 되었다.

제물의 종류와 진설 및 제사 절차는 일반 가정의 기제사와 같다. 제사 과정은 산신제→ 골맥이 할배제·할매제→ 거릿대제 등의 순서이다. 오리 형상의 거릿대를 만들어 제당 뒤에 머리가 바다를 향하게 하여 세우고, 제의 때 그 앞에 짚을 깔고 제물을 차려 지낸다. 제사를 마친 뒤 마을 회관에서 마을 노인들이 모여 음복한다.

[현황]

용수리 평전 골맥이 당산은 주신(主神)이 당산 할배이며, 마을 앞 서남쪽 들녘에 있다. 신목으로 약 100년 된 느티나무가 있었으나, 『정관지』에 따르면 1990년 무렵에 말라 죽었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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