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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3570
한자 鄭鳳今
영어음역 Jeong Bonggeum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56[중앙동 5가 5]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박지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의료인|여성 운동가
성별
대표경력 부산부녀장학회 이사장
출생 시기/일시 1905년 8월 1일연표보기 -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33년 - 동경여자의학전문학교 졸업
활동 시기/일시 1934년 - 일본에서 부산으로 귀국
활동 시기/일시 1945년 - 성지부인회 활동
활동 시기/일시 1946년 - 독립촉성애국부인회 경남지부 회장으로 선출
활동 시기/일시 1949년 4월 - 대한부인회 경남지부 회장으로 선출
활동 시기/일시 1963년 3월 2일 - 부산부녀장학회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
몰년 시기/일시 1988년 10월 24일연표보기 - 사망
출생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거주|이주지 부산광역시
학교|수학지 부산고등여학교 - 부산광역시 서구 토성동지도보기
학교|수학지 동경여자의학전문학교 - 일본 도교
활동지 부산부녀장학회 -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5가 5지도보기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 출신의 의료인이자 여성 운동가 및 사회사업가.

[가계]

아버지는 정기두(鄭箕斗)이고, 어머니는 정정순향(鄭貞順鄕)이다.

[활동 사항]

정봉금(鄭鳳今)[1905~1988]은 1905년 8월 1일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1남 5녀 중 셋째 딸로 태어났다. 부산고등여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로 가서 1933년 동경여자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1934년 부산으로 돌아와 부산 최초의 산부인과 병원을 초량동에 열었다. 해방 직후 1945년 8월 16일 결성된 성지부인회에서 활동하다가, 1946년 4월 성지부인회와 건국준비위원회 부녀부가 통합된 독립촉성애국부인회 경남지부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독립촉성애국부인회 경남지부는 부녀국의 지원 속에서 공창 폐지를 위한 조사 사업, 양재 강습, 국민 계학 운동 등의 활동을 하였다. 1949년 4월 독립촉성애국부인회는 대한부인회로 이름을 바꾸었고, 정봉금은 대한부인회 경남지부 회장으로 다시 선출되었다.

대한부인회 활동이 점점 더 정치 운동과 결합되자, 정봉금은 대한부인회 경남지부 회장직을 그만 두었다. 그리고 수년간 여성 운동을 하지 않고 본업인 병원 일에만 전념한 듯하다. 이후 1963년 3월 2일 부산 여성의 지위 향상과 여성 교육을 위해 부산부녀장학회를 결성하고 초대 이사장에 선임되었다. 1974년까지 2대·3대 이사장을 지냈다. 부산부녀장학회는 1964년 4월 10일 10명의 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03년까지 2,40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부산부녀장학회는 2011년 현재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장학회 가운데 하나이다. 정봉금은 1988년 10월 24일 84세로 세상을 떠났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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