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33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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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炯基 |
영어음역 | Yi Hyeonggi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훈 |
[정의]
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현대 시인.
[가계]
아버지는 이경성이고, 어머니는 김순금이다.
[활동 사항]
이형기(李炯基)[1933~2002]는 1933년 1월 6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이경성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45년 진주농림학교에 입학하였다. 1950년 17세의 나이로 서정주(徐廷柱)·모윤숙(毛允淑)의 추천으로 『문예』 지에 「비오는 날」을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1951년에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 입학하여 1956년에 졸업하였는데, 동국대학교 재학 중 신문 기자로 활동하였다.
1962년 『현대 문학』에 평론 「상식적 문학론」을 연재하였다. 1974년 『월간 문학』의 주간을 지냈고, 1994년부터 2년간 한국시인협회의 회장을 역임하였다. 1981년 부산산업대학[현 경성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재직하였고, 1987년 동국대학교 국문과 교수를 역임하고, 『국제 신문』의 논설위원과 편집국장을 지냈다. 1994년에 뇌졸중으로 쓰러져, 2002년 2월 2일 세상을 떠났다.
[저술 및 작품]
1955년에 시집 『해 넘어가기 전의 기도』[현대문학사], 1963년에 시집 『적막강산』[모음출판사], 1971년에 시집 『돌베개의 시』[문예사], 1976년에 시집 『꿈꾸는 한발』[창원사], 1976년에 평론집 『감성의 논리』[문학과 지성사], 1980년에 평론집 『한국 문학의 반성』[백미사], 1981년에 시집 『풍선 심장』[문학예술사], 1985년에 시집 『보물섬의 지도』[서문당]와 시선집 『그 해 겨울의 눈』[고려원], 1986년에 수필집 『바람으로 만든 조약돌』[어문각]과 시선집 『오늘의 내 몫은 우수(憂愁) 한 짐』[문학사상사], 박목월 평전 『자하산 청노루』[문학세계사], 수상집 『바람으로 만든 조약돌』[어문각], 1987년에는 평론집 『시와 언어』[문학과 지성사]를 출판하였다.
1990년에는 시집 『심야의 일기 예보』[문학아카데미], 1990년에는 『북한의 문학』[고려원, 이형기·이상호 공저], 1991년에는 『현대시 창작 교실』[문학사상사]과 시선집 『별이 물 되어 흐르고』[미래사], 1993년에는 시론집 『시란 무엇인가』, 1998년에는 시집 『절벽』[문학세계사]을 출판하였다.
[상훈과 추모]
1956년에 한국문학가협회상, 1966년에 문교부 문예상, 1976년에 한국시인협회상, 1982년에 한국 문학 작가상, 1983년에 부산시 문화상, 1985년에 윤동주 문학상, 1990년에 대한민국 문학상, 1993년에 공초 문학상, 1994년에 대산 문학상, 1999년에 대한민국 예술원상, 2001년에 만해 문학상, 2002년에 은관 문화 훈장, 2003년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