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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3354
한자 梵魚寺銘鍮製-
영어의미역 Steamer Crested with Beomeosa Temple
분야 역사/전통 시대,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기명류
지역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63[대연동 948-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조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664년연표보기 - 범어사명 유제시루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01년 5월 16일연표보기 - 범어사명 유제시루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범어사명 유제시루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0년 - 부산광역시립박물관이 매입
현 소장처 부산광역시립박물관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63[대연4동 948-1]지도보기
출토|발견지 범어사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지도보기
성격 시루
양식 표면 명문
재질 놋쇠
크기 110㎝[지름]|180㎏[무게]
소유자 부산광역시
관리자 부산광역시립박물관
문화재 지정번호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놋쇠 시루.

[개설]

우리나라에서 청동기 시대와 초기 철기 시대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시루는 한국 고유의 찜기이다. 자배기 모양으로 바닥에 구멍이 여러 개가 뚫려 있다. 주로 토기나 옹기로 만들지만 놋쇠[유기(鍮器)]로 만든 것도 있다. 일반적으로 시루 안의 재료가 구멍으로 빠지지 않도록 소나무 잎이나 칡덩굴 등을 시루 밑에 깔았다.

범어사명 유제시루[梵魚寺銘鍮製시루]는 2000년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서 매입하여 소장하게 된 유물이다. 그런데 2008년 범어사 측에서, 1993년에 도난당한 것이라 주장하며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2009년 11월 5일 부산지방법원 민사9부에서는 원고 패소 판결 내렸다. 범어사명 유제시루는 2001년 5월 16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부산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것으로 놋쇠로 만들어졌다. 지름이 110㎝, 무게는 180㎏으로 대형 떡시루이며, 중형 시루와 한 쌍을 이루고 있다.

[의의와 평가]

범어사명 유제시루 2점은 1664년(현종 3)에 제작되었는데, 시루 표면에 187자의 글자가 새겨져 있어 제작 장소, 제작 시기, 시주자 등 시루의 제작 과정을 알 수 있다. 또한 시루를 제작할 즈음에 범어사의 주지를 지낸 승려들의 이름 등도 쓰여 있어 당시 범어사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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