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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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Hugh M. Brown |
분야 | 종교/기독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종교인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상규 1 |
[정의]
개항기 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미국북장로교의 첫 의료 선교사.
[활동 사항]
휴 브라운(Hugh M. Brown)[1867~1896]은 미국북장로교[PCUSA]가 부산에 파송한 첫 의료 선교사였다. 1891년 12월 8일 내한하여 한반도 북부 지방에서 지내다가, 부산 지역 첫 미국북장로교 선교사인 윌리엄 베어드(Rev. William M. Baird)[배위량(裵緯良)]의 뒤를 이어 1891년 12월에 부산으로 왔다. 부부가 다 의사였던 이들은 부산에 온 첫 의료 선교사로서 자기 집에 시약소[dispensary]를 마련하고 의료 선교사로서의 사역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결핵 감염으로 부산에서 1893년 말까지 사역하고 약 2년 만인 1894년 1월 8일 본국으로 돌아갔다. 휴 브라운은 1896년 2월 미국 뉴욕에서 사망하였다. 휴 브라운의 부산에서의 사역은 길지 못하였고, 한국에 있는 동안 내방 환자들을 치료하였으나 구체적인 자료는 남아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