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9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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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岩牛 |
영어음역 | Gim Amu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부산광역시 사하구 몰운대1길 55[다대동 468-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경화 |
[정의]
부산광역시 무형 문화재 제7호 다대포 후리소리 예능 보유자.
[활동 사항]
김암우(金岩牛)[1927~1997]는 1927년 11월 14일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에서 태어났다. 10대 중반에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으로 이주하였다가, 운수면 봉평동으로 이사하여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60년대 후반에 부산광역시 사하구로 이주하여 지역민들과 함께 다대포 후리소리를 발굴하여 재현하였다. 1987년 7월 1일 다대포 후리소리의 부산직할시 무형 문화재 지정과 함께 보존회를 창립하여 그 보존과 전승 활동에 임하였다.
1987년 9월 다대포 후리소리의 예능 보유자[앞소리역]로 지정받고 그 전승을 위해 해마다 5월과 9월경에 정기 발표 공연을 하였다. 앞소리를 잘하여 주위로부터 타고난 소리꾼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며, 특히 그물을 배에 싣는 소리, 용왕제를 지내는 소리인 용왕 소리, 풍어 소리인 ‘쾌지나칭칭나네’를 잘 불렀다. 1997년 1월 30일에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