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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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廣域市立博物館所藏粉靑象嵌雨點文甁 |
영어의미역 | Grayish-blue-powdered Decorated Inlaid Work-design Bottle, Collection of the Busan Metropolitan City Museum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기명류 |
지역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63[대연동 948-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장동철 |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연판문 등이 시문된 조선 전기 분청사기 병.
[형태]
15세기에 제작된 부산광역시립박물관 소장 분청 상감 우점문 병(象嵌雨點文甁)은 수평으로 벌어진 입 부분에서 짧은 목 부분의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사선으로 벌어져 타원형(橢圓形)의 풍만한 몸통으로 이어진 모습의 병(甁)이다. 높이는 15.0㎝이다.
[특징]
문양은 어깨 부분에 연판문(蓮瓣文)과 우점문(雨點文)을 흑백 상감(黑白象嵌)하였다. 몸통에는 추상화된 버들을 4곳에 등 간격으로 넣었으며, 그 사이의 공간에는 우점문(雨點文)을 시문(施文)하였다. 유색(釉色)은 전체적으로 황갈색(黃褐色)을 띠고 있으며, 태토(胎土)는 기공(氣孔)과 모래알[사립(沙粒)]이 많은 편이다. 굽의 바닥에는 굵은 모래를 받쳤다.
[의의와 평가]
조선 시대에 제작된 일반적인 분청사기 병(油)의 형태와 다르다. 따라서 부산광역시립박물관 소장 분청 상감 우점문 병은 태토(胎土)는 좋지 않지만 같은 시기의 병과 비교할 자료적 가치가 있는 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