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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립박물관 소장 물레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2754
한자 釜山廣域市立博物館所藏-
영어의미역 Spinning wheel, Collection of the Busan Metropolitan City Museum
이칭/별칭 부산광역시립박물관 소장 방차(紡車)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63[대연동 948-1]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이가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물레
재질 나무|대나무
크기 68㎝[높이]|51.5㎝[가로]
소유자 부산광역시립박물관
관리자 부산광역시립박물관
현 소장처 부산광역시립박물관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63[대연4동 948-1]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의 물레.

[개설]

물레는 솜이나 털 따위의 섬유를 자아서 실을 만드는 수공업적인 도구를 일컫는다. 청동기 시대의 유적에서 물레가 발견될 정도로 한국에서의 물레 역사는 오래된 것으로 짐작된다. 부산광역시립박물관 소장 물레는 근대에 사용된 것으로, 대한 제국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크기는 높이가 68㎝, 가로가 51.5㎝이다. 설주[물레바퀴를 떠받치고 있는 2개의 나무]는 나무로 제작되었으나, 다른 부분은 대나무를 주로 사용하여 만들었다. 물레바퀴에는 양쪽에 각기 20개의 대나무 살이 있으며, 물레의 손잡이[꼭지마리]를 끼울 수 있는 구멍이 뚫려 있다. 대나무 살을 연결할 때는 대나무 못을 사용하였으며, 마지막 부분은 끈으로 고정시켰다.

[특징]

일반적으로 물레바퀴의 살은 4개, 혹은 6개인 경우가 많으나, 부산광역시립박물관의 물레는 양측에 각 20개씩, 총 40개의 대나무 살이 붙어 있어 보다 화려하고 견고한 느낌이다.

[의의와 평가]

물레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던 생활 용구 중 하나이지만, 급속한 사회 변화로 이제 보기 드물게 되었다. 이러한 물레가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과거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알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유물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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