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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립박물관 소장 금강 요령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2727
한자 釜山廣域市立博物館所藏金剛搖鈴
영어의미역 Diamond Bell, Collection of the Busan Metropolitan City Museum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63[대연동 948-1]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최정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구|금강 요령
재질 금동
크기 23.7㎝[높이]|6.2㎝[구경]
소유자 부산광역시립박물관
관리자 부산광역시립박물관
현 소장처 부산광역시립박물관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63[대연4동 948-1]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 시대의 금강 요령(金剛搖鈴).

[개설]

금강 요령은 밀교 의식 법구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3~14세기에 주로 많이 제작되었다. 불교 의식 때 흔들어 소리를 내어 여러 불·보살들을 기쁘게 해 주고, 어리석은 중생을 성불(成佛)의 길로 이끌어 주는 불구의 하나이다. 금강 요령은 손잡이의 형태에 따라 독고령, 삼고령, 오고령, 구고령, 보주령, 탑령 등으로 분류되는데, 우리나라에는 삼고령과 오고령만이 남아 있다. 부산광역시립박물관 소장 금강 요령(釜山廣域市立博物館所藏金剛搖鈴)은 삼고령으로, 금강저(金剛杵)와 함께 번뇌를 없애 주는 대표적인 법구이다.

[형태]

크기는 높이가 23.7㎝, 구경이 6.2㎝이다. 금동으로 제작된 금강령(金剛鈴)으로 손잡이 부분과 몸체로 나누어진다. 손잡이 부분은 중앙에 큰 환형을 중심으로 양쪽에 2개의 작은 환형이 연결되어 있으며, 꼭대기는 나뭇가지 모양으로 중앙의 줄기에서 두 갈래로 갈라진 삼고령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꼭대기의 세 갈래 가지 끝 부분은 일부 파손되었으며, 손잡이 부분과 몸체가 연결되는 부분에는 연판문(蓮瓣文)이 장식되어 있다. 4면으로 구획된 몸체에는 사천왕상이 각각 부조되어 있으나 마멸이 심하여 알아보기 힘들다.

[의의와 평가]

고려 시대 당시의 불교문화와 공예 기술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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