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564 |
---|---|
한자 | 影島占- |
영어의미역 | Jeombachi Alley in Yeongdo |
분야 | 역사/근현대,생활·민속/민속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양미숙 |
[정의]
6·25 전쟁 시기에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영도 다리 아래에 형성된 점술가 거리.
[건립 경위]
영도 점바치 골목은 6·25 전쟁으로 부산에 밀려든 피난민을 상대로 점술을 펼치는 점바치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성업을 이루면서 형성된 점바치 거리이다.
[변천]
6·25 전쟁 당시에는 노점상으로 시작된 점술 가게들이 점차 판잣집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한창 때는 점술 가게가 50곳이 넘었다. 5·16 쿠데타 이후 판잣집이 헐리면서 점술가들이 흩어져 수가 많이 줄었으며, 2013년 영도 대교가 새롭게 들어서면 2011년 철거된 구 영도 대교와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예정이다.
[현황]
영도 점바치 골목의 점포 구조는 목구조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지붕은 슬레이트를 이용한 맞배지붕의 형태로 되어 있다. 벽체는 기본적으로 콘크리트를 이용하여 건축되어진 것으로 보이며 일부 문틀이나 창틀은 도색이나 교체는 개보수를 하여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