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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2517
한자 摩訶寺現王圖
영어의미역 Painting od Hyeonwang at Mahasa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부산광역시 연제구 봉수로 138[연산 7동 2039]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최영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792년연표보기 - 마하사 현왕도 제작
모사본 제작 시기/일시 2003년연표보기 - 모사본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03년 9월 16일연표보기 - 마하사 현왕도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54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마하사 현왕도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현 소장처 범어사 성보박물관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지도보기
원소재지 마하사 - 부산광역시 연제구 봉수로 138[연산7동 2039]지도보기
출토|발견지 마하사 - 부산광역시 연제구 봉수로 138[연산7동 2039]지도보기
모사본 소재지 마하사 - 부산광역시 연제구 봉수로 138[연산7동 2039]지도보기
성격 불화
작가 만겸|극혜
서체/기법 비단 바탕에 채색
소유자 마하사
관리자 범어사 성보박물관
문화재 지정번호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금련산 마하사에 소장되었던 조선 후기 불화.

[개설]

마하사 현왕도(摩訶寺現王圖)는 1792년(정조 16) 화공(畵工) 만겸(萬謙)과 극혜(極惠)가 1폭의 비단에 그린 현왕 탱화(現王幀畵)로, 금련산(金蓮山) 마하사 대웅전에 봉안되었다가 현재는 범어사 성보박물관으로 옮겨 보관하고 있다. 현왕도는 죽은 사람이 3일 뒤에 받는 심판을 주재하는 보현왕 여래(普現王如來)[현왕 여래로 지장보살·염라대왕]와 그 권속들이 죽은 이를 심판하는 모습을 묘사한 불화로, 일반적으로 현왕단에 봉안한다. 마하대복연[지장전]의 현왕도는 2003년 제작된 모사본이며, 진본은 범어사 성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2003년 9월 16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5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마하사 현왕도의 크기는 세로 97㎝, 가로 88.5㎝이다. 비단 바탕에 채색한 화면에는 3폭의 산수화 병풍을 배경으로, 중앙에 위치한 현왕이 두 손으로 홀을 쥔 채로 책상을 정면에 두고 의자에 앉아 있으며, 그 좌우로 재관집홀상(載官執笏狀)[관모를 쓰고 홀을 잡은 형상]의 대륜성왕(大輪聖王)과 전륜성왕(轉輪聖王), 그리고 판관(判官) 등 12명이 선 채로 현왕을 보좌하고 있다.

현왕은 호피가 깔리고 금박의 용머리로 장식된 등 받침이 있는 의자에 앉아 있으며, 주변의 권속들보다 크게 묘사되어 있다. 현왕의 관복에는 붉은색 바탕에 흰색의 둥근 꽃무늬가 흩뜨려 장식되어 있고, 엷은 먹선으로 의습선이 묘사되어 있다. 황색 바탕에 나뭇결무늬로 그려진 책상에는 4권의 서책과 붓·연적 등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그림 아래쪽 가운데는 제작 화공과 시기 등이 기록된 화기란(畵記欄)이 있다.

[특징]

현왕의 권속들 가운데는 녹사(錄事)나 사자(使者)·동자 등을 대신하여 재관집홀상의 인물들만 배치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마하사 현왕도는 조선 후기 부산·경상남도 지역의 불교 회화의 양식과 계통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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