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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사 아미타극락회상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2509
한자 福泉寺阿彌陀極樂會上圖
영어의미역 Amitabha Platform Painting, Pokch’onsa
이칭/별칭 「복천사 아미타 후불탱」,「복천사 아미타 설법도」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부산광역시 영도구 산정길 41[신선동 3가 산6-2]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김수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892년연표보기 - 복천사 아미타극락회상도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05년 12월 27일연표보기 - 복천사 아미타극락회상도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2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복천사 아미타극락회상도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현 소장처 복천사 - 부산광역시 영도구 산정길 41[신선동 3가 산6-2]지도보기
성격 불화
서체/기법 면 바탕에 채색
소유자 복천사
관리자 복천사
문화재 지정번호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 신선동 3가 복천사에 봉안된 개항기의 아미타극락회상도.

[개설]

복천사 아미타극락회상도(福泉寺阿彌陀極樂會上圖)는 화기를 통해 1892년에 관악산 관음사에서 만든 작품임을 알 수 있으나, 이후 어떤 연유로 복천사에 전래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2005년 12월 27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복천사 아미타극락회상도는 세로 178.6㎝, 가로 224.5㎝ 크기의 면 바탕에 채색을 베풀었다. 아미타불이 극락세계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그린 아미타극락회상도이다. 화면 중앙에 아미타여래가 결가부좌하고 있고, 앞쪽 전면에는 천부 복식의 범천·제석천상이 합장형으로 서 있다. 본존 좌우에는 보관에 화불이 있는 관세음보살과 정병이 있는 대세지보살이 윤왕좌(輪王坐)[한쪽 다리는 결가부좌하고 다른 한쪽 다리는 무릎을 세우고 앉은 모습으로 전륜성왕의 좌법이라고도 함]를 취하고 있고, 좌우 바깥에는 보살 2위씩 총 4위의 보살이 합장한 모습으로 서 있다. 화면 하단 전면에는 사천왕상이 배치되어 있고, 상단에는 아난(阿難)과 가섭, 2위의 금강, 10위의 나한상 등이 대칭을 이루고 있다.

[특징]

복천사 아미타극락회상도의 아미타여래는 육계가 뾰족하게 솟아올랐고, 황색과 주색을 번갈아 사용하여 정상 계주와 중간 계주를 각각 표현하였다. 얼굴은 둥글고 평평하며, 이목구비가 중앙으로 몰린 형상이다. 신체 비율은 어깨가 넓고 무릎너비가 넓어 안정적이다. 광배는 녹색 원형 두광과 금색 원형 신광을 갖추었다. 좌우 보살상은 육신부와 육신선, 두부와 얼굴 표현 등은 본존과 동일하며, 보관과 영락 장식들은 돋을 기법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본존 전면 좌우의 범천과 제석천의 육신부는 백색이며 육신선은 담묵선 위에 옅은 붉은색을 겹쳐 그었다. 천공의 상단부를 가득 메우고 있는 구름은 인물군들의 구획에 사용되었으며, 각각 녹색과 주색으로 채색하였다.

[의의와 평가]

복천사 아미타극락회상도는 본지의 크기가 비교적 큰 작품으로 보존 상태도 전체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조선 후기 아미타극락회상도 도상 연구 및 화승 연구에 사료적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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