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3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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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章鎬 |
영어음역 | An Jangho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정미숙 |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 범어사의 지원으로 일본 유학을 다녀온 교육자.
[활동 사항]
안장호(安章鎬)의 생몰 연대는 알 수 없다. 일제 강점기 범어사에서는 범어사 지방학림의 사교과(四敎科) 과정과 대교과(大敎科) 과정을 이수한 학생 중에 인재를 선발하여 공비생(公費生)으로 경성의 휘문의숙[휘문고등학교]과 중앙불교전문학교[약칭 중앙불전, 현 동국대학교] 등에 매년 2~5명씩 유학을 보내고 일본으로도 유학생을 파견하였다. 범어사에 적(籍)을 두고 있던 안장호도 범어사의 지원으로 일본에 유학을 한 인물이다.
안장호는 1938년부터 1940년까지 일본 동경의 금성중학(錦城中學)에 재학하였다. 당시 금성중학에는 역시 범어사에 적을 두고 있던 오형환(吳永煥)도 함께 유학하고 있었다. 안장호는 이후 교육자의 길을 걸어 1962년 3월 19일부터 1968년 3월 12일, 1979년 3월 26일부터 1986년 2월 28일까지 금정중학교 제6대, 제9대 교장을 역임하였다. 이후 1968년 3월 13일부터 1978년 8월 24일까지 불교계 학원인 해동고등학교 교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