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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여1동 상리 당산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2313
한자 盤如一洞上里堂山祭
영어의미역 Religious Ritual for the Mountain Spirit in Banyeo1-dong Sangrimaeul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로42번길 44-1[반여동 162-2]
집필자 황경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간 신앙|동제
의례시기/일시 음력 1월 15일 정오[연 1회]
신당/신체 제당|위패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4년 4월 13일 - 현 제당 신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4년 3월 16일 - 신목 식재
의례 장소 상리 제당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 162-2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1동 상리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반여1동 상리 당산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 낮 12시 무렵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 162-2번지에 있는 제당에서 1년에 한 번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반여1동 상리 당산제를 모실 때에는 두 명의 제관이 각각 제당과 당산 나무에서 동시에 당산제와 거릿대제를 지낸다.

[연원 및 변천]

당산제의 연원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이 형성되면서부터 제당을 지어 당산 신을 모셔 왔다고 한다. 현재의 제당은 1994년 4월 13일에 신축 복원한 것이다. 거릿대제를 지내는 마을 입구의 신목은 예전의 신목이 죽자 2004년 3월 16에 수령 7년생 느티나무를 식수하였다.

[신당/신체의 형태]

제당의 형태는 기와 맞배지붕에 블록을 쌓아 마감한 시멘트 벽면 구조물이다. 제당 안에는 시멘트로 만든 직사각형의 제단이 있다. 제단 위에는 ‘당산 신위(堂山神位)’라 쓴 위패가 위패함 속에 담겨 있다.

[절차]

반여1동 상리 당산제의 제의 절차는 먼저 제당 안에서 산신제를 지낸 뒤 당산제를 지내며, 동시에 신목에서 거릿대제를 지내는 식이다. 제의를 주관하는 제주는 당산제를 지내기 4~5일 전에 2명을 선정한다. 1명은 제당에서 당산제를 주관하며, 나머지 1명은 신목에서 거릿대제를 주관한다. 제주로 선정된 이는 1개월 동안 남의 길흉사에 참석하지 않고 부정을 가리는 등 금기를 행한다. 당산제의 제의 방식은 일반 가정의 기제사와 동일하나, 제의 말미에 마을 주민들의 소원 성취와 안녕을 기원하는 ‘소지 올리기’가 있다. 당산제를 지낸 후에는 제당 안에서 제의에 참석한 이들이 함께 음복한다.

[현황]

현재 상리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반여1동 상리 당산제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당산제를 모시는 제주의 금기는 과거에는 3개월이었으나, 근래에는 1개월에 한한다. 당산제에 소용되는 경비는 마을 기금으로 충당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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